팔공산

바람불어 좋은날, 갓바위에서 ...

에고이스트j 2013. 6. 26. 10:09

 

 

갓바위 부처님곁에서 바위 채송화가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2013년  6월  25일

 

 

 

 

 

 

오늘은 마치 냉장고속을 걸어가는 기분이였습니다.

땀은 나지만, 피부를 스며드는 시원한 냉기에 가장 시원한 순간이였습니다.

 

 

 

 

 

 

하나 둘씩 보이는 야생화에 또 한번 마음을 뺏기는 순간입니다.

 

 

 

 

 

 

화려한 나리꽃에

 

 

 

 

 

귀엽긴 하지만 너무 외로운 듯한 노루발에

 

 

 

 

 

 

바위채송화도 보이고

 

 

 

 

 

 

 

 

 

 

 

 

군락을 이룬 조팝까지

 

 

 

 

 

 

야생화가 핀 그 꽃길에 머무는 산객들의 화사한 미소가 아름다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