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선선해지는 9월을 기점으로, 다시 산행을 시작하는 아들녀석이 팔공산을 가잔다.
처음시작 할때만 해도 힘들어 울것 만 같더니, 몇달을 쉬어도 이젠 내가 따라다니기가 조금씩 버거워지는 느낌이다.
삶에서 빼 놓을수 없는게 강인한 체력인데, 좀더 체중감량을 해서 탄탄하고 건강한 몸을 만들길 바랄뿐이다.
산행경로 : 대구연수원(팔공CC) - 인봉 - 노적봉 - 관봉 - 용주암뒷편 산불감시초소 - 부인사 뒷길
산행시간 : 4시간
산행거리 : 약 8km
산행일시 : 2012년 9월 7일
시작점에서 팔공산은 운무를 가득 품고 있었는데 어느샌가 한겹 벗어던지고 가벼운 모습으로 ...
* 산행경로 : 대구연수원(팔공CC) - 인봉 - 노적봉 - 관봉 - 용주암뒷편 산불감시초소 - 부인사 뒷길
* 대구 연수원 올라가는길
* 인봉까지 가파르게 치고 오르니 오랜만이라 많이 힘이드는지 쉬어가잔다.
요 고비를 잘 넘기니 그 다음에는 내가 힘이 들었다.
* 인봉에 서면 늘 바라보게 되는 팔공산 정상, 하지만 구름가득한 모습이...
* 우리가 타고 가야할 능선 그리고 노적봉, 관봉 끝자락까지.
* 인봉에서 약 20m만 내려오면 "팔공산 숲속길" 표시리본을 달아두었다, 몇달전에는 없었는데 지금이라도 달아두어 다행이다.
* 인봉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 아름다운 풍경에 저절로 쉬어가게 되는듯하다
* 동서로 긴 날개를 펼치고 있는 듯한 팔공산의 모습, 그아래 아름다운 초록그린이 정말 아름답다.
* 인봉에서 노적봉 능선길을 몇번을 다녔지만 오늘 처음 맑은 모습을 보는것 같다. 이모습을 앵글에 담고 싶어했었다.
* 노적봉
* 노적봉 9부능선길로 지나오니 선본재 갈림길로 나왔다
* 아름다운 하늘에 잠시
* 관봉에서 바라본 용주암 뒷편 산불초소를 지나 갓바위 앞산으로 하산한다
* 산불초소에서 내려다본 용덕사의 모습
* 갓바위 부처님 계신 관봉정상
* 선본재옆의 큰 바위의 모습이 색다르게 보인다
* 앞산으로 하산하는길
* 명마산의 모습
* 환성산
* 기암, 갓바위 주차장에서도 볼수있다.
* 산자락끝지점에 보은사가 있다
오랫만에 하는 산행이라 힘들어 하면서도 기분은 좋은 모양이다. 나도 기분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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