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가을을 준비하는 염남 제1의 명산 청송 주왕산에서 ...

에고이스트j 2014. 5. 16. 16:47

* 공산농협 5월 정기산행

 

 

 

주왕산 용연폭포

 

ㅡ 용연폭포는 주왕산 국립공원 가운데 가장 크고 웅장한 폭포로서 물이 두줄기로 떨어집니다.

구혈은 2단 폭포와 연결되어 있으며, 폭포 왼쪽에서 3개,

오른쪽에서 한개의 하식동을 관찰할수 있습니다.

폭 48m,  길이 37m,  수심 약 4m에 이르는 폭호가 형성되어 있답니다.

 

2014년  5월  14일  

 

 

 

 

 

 

 

 

 

산행경로  :   대전사  ㅡ   주왕산  ㅡ  칼등고개   갈림길  ㅡ  후리메기 입구  ㅡ  용연폭포  ㅡ  절구폭포  ㅡ  용추폭포  ㅡ  대전사

산행거리  :   약 8~9 km   

위       치  :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날       짜  :    2014년  5월  14일 (둘째수요일)

 

 

 

 

 

 

 

대전사,   대전사에서 담은 주왕산의 기암.

 

ㅡ 주왕산 국립공원은 설악산, 월출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암산중의 하나이며,

특히 주왕계곡은  기암괴석과 다양한 식생이 분포되어 있어 봄에는 신록이, 

가을에는 단풍이 매우 아름다운 영남 제1의 명산입니다. 

 

가족들과 몇번을 다녀왔지만, 아직 한번도 정상을 올라보지 않아서,

오늘은 그 주왕산 정상을 향해 가 보기로 합니다.

 

 

 

 

 

 

 

 

대전사를 지나 기암교에 이르니 모두 주왕계곡을 따라 가는 외씨버선길을 택했네요.

우린 기암교에서 오른쪽  등로를 따라 주왕산 정상으로 갑니다.

 

 

 

 

 

 

 

 

 

함께 가겠다고 해서 시작은 좋았는데...

길이 너무 가파른가?

 

 

 

 

 

 

 

 

기암

 

이 멋진 모습이라도 보고 내려 가라고 할걸 그랬나봅니다. 

 

 

 

 

 

 

 

 

 

전망대

 

기암교에서 등로를 따라 25분쯤 오르니 멋진 전망대가 나오네요.

먼저오신 분들이 ...

 

 

 

 

 

 

 

 

 

 

 

 

 

 

 

 

 

 

주왕산의 멋진 기암들을 보고 있으려니 놓쳐버린 가을날이 아쉽네요.

 

 

 

 

 

 

 

 

 

주왕산정상  해발 722m 

 

 

 

 

 

 

 

 

 

정상 조금 아래에서 식사중이신분들

 

 

 

 

 

 

 

 

 

능선을 따라오다가,  칼등고개 갈림길에서 후리메기쪽으로 하산합니다.

가파른 길을 내려오니,

 

 

 

 

 

 

 

 

 

후리메기 입구 까지 이어진 계곡길에서 활짝핀 풀솜대를 만났네요,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사람들.

가을이 물드는 그 게절에 다시한번 오고싶네요.

 

 

 

 

 

 

 

 

 

계단길을 내려오니 주왕산 게곡길을 걷는 외씨버선길을 만났는데,

0.3km만 올라가면 용연폭포를 볼수 있답니다.

 정비를 잘해서 몇년사이 많이도 변했네요. 

 

 

 

 

 

 

 

 

 

뭘 하느라고 저러는 걸까 싶었네요.

바위에 붙어 자라는 부처손(양치식물) 하나 따겠다고 ...

 

 

 

 

 

 

 

 

 

용연폭포 뒷편에서 바라본 풍경인데 아마도 가메봉 정상이 아닐까 싶네요.

다음번에는 왼쪽 기암들이 있던 금은광이쪽으로  ...

 

 

 

 

 

 

 

 

 

용연폭포 상단의 모습

 

왼쪽으로 3개의 하식동(폭포나 하천의 침식작용으로 생겨난 동굴)이 보이네요.

 

 

 

 

 

 

 

 

 

용연폭포,     아래에서 담은 모습

 

 

 

 

 

 

 

 

용연폭포에서 밥먹구 기다리라 했더니 기다리고 있네요.

 

 

 

 

 

 

 

 

 

절구폭포

 

절구폭포는 응회암에 발달하는 절리에 의해 생긴폭포이며, 2단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절구폭포는 협곡내부에 위치하고 있어 습도가 높고, 폭포 주변 노두에는 이끼류가 자라고 있답니다.

마치 조각가가 공을 들인 작품처럼 오묘하고 아름다운 폭포인데,

그 아름다움을 다 표현 할수 없어서 미안합니다.

 

 

 

 

 

 

 

 

용추폭포  상단

 

 

 

 

 

 

 

 

용추폭포 하단

 

 

 

 

 

 

 

 

구름가득했던 오전과는 달리 햇살이 쨍쨍합니다.

아름다웠던 오늘의 여정도 끝이 보입니다.

 

 

 

 

 

 

 

 

학소대

 

 

 

 

 

 

 

 

시루봉

 

떡을 찌는 시루와 같다는 시루봉입니다.

측면에서 보면 사람의 모습처럼 보인다 하는데 좀더 옆으로 가야 했네요.

 

 

 

 

 

 

 

 

급수대

 

 

 

 

 

 

 

 

다음기회에는 주왕암으로 가는 자연관찰로를  들러야 하겠네요.

 

 

 

 

 

 

 

 

오늘 하루 즐겁고 아름다운 시간들이 되었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