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부산시 기장군의 달음산에서

에고이스트j 2014. 1. 18. 12:32

 

*  북대구 농협 2014년 1월 산행

 

 

 

 

달음산의 주봉인 취봉과  옥녀봉.

 

 

 

 

 

 

 

 

달음산 해발 587m

 

부산시 기장군의 불광산과 더불어 명산중의 하나로 꼽히는 달음산의 정상에는 거대한  바위봉우리의 주봉인 취봉을

만나게 되며, 일망무제한 동해바다와 천성산 금정산등 주변 산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이 아주 좋은 곳이지만,

오늘은, 중국발 미세먼지에 오염되어진 공기로 인해 하늘도 바다도 제 빛을 잃어버려서

마음이 아프다.

 

2014년  1월  17일  

 

 

 

 

 

산행지    ;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산행경로  ;  광산마을  ㅡ 옥정사  ㅡ  갈미산고개  ㅡ  옥녀봉  ㅡ  달음산  ㅡ 산불초소  ㅡ  해매기고개  ㅡ  광산마을

산행거리  ;  약 4km 

산행일시  ;  2014년  1월  17일

산행인원  ;  267명

 

 

 

 

 

 

달음산 옥정사

 

 

 

 

 

 

기장군이 남쪽인 것도 있겠지만 겨울날씨가 겨울답지 않아 홀가분하게 오를수 있어 좋기는 하다.

 

 

 

 

 

땀내기 딱 좋은 오르막에 한겹 벗어젖힌 외투가 짐이되기도 합니다.

 

 

 

 

 

오르막이 길다 보니 쉬어가라는데,  차라리 천천히 걸어갑니다.

 

 

 

 

 

옥녀봉 아래 전망대에서 바라본것은

 

 

 

 

 

정관 일반산업단지를 지나서 건너편 함박산까지.

 

 

 

 

 

옥녀봉으로 갑니다.

 

 

 

 

 

옥녀봉에서 담은 달음산 정상

 

 

 

 

 

 

 

 

 

 

 

달음산 정상에서 담은 옥녀봉

 

 

 

 

 

 

천마산 가는길로 누군가가 가네요.

 

 

 

 

 

 

달음산

 

 

 

 

 

 

멀리 고리 원자력 발전소가 보입니다.

오늘 중국발 미세먼지에 이 정도면 양호하다고 생각합니다.

 

 

 

 

 

칠암항구

 

 

 

 

 

 

 

 

 

 

 

 

 

 

 

오늘도 원점회귀 코스라서 다시 광산마을로 하산합니다.

주위의 천마산도 월음산도 다 포기하고...

 

 

 

 

 

 

정상을 다시한번 담아보고,

 

 

 

 

 

옥정사

 

산행시작점인 옥정사의 모습

 

 

 

 

 

 

 

 

 

 

 

하산길

 

 

 

 

 

 

취봉을 내려오려니 바위가 많아서 조심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그 많던 사람들은 모두 내려가고 남겨진 사람이 없어서 겨울산이 쓸쓸하네요.

 

 

 

 

 

 

 

 

 

 

 

 

 

 

 

 

고리 원자력 발전소

 

 

 

 

 

 

 

 

 

 

 

 

 

 

 

 

 

여긴 갈대가 많은 자리같습니다. 

 

 

 

 

 

삼거리에서 해매기고개로 하산합니다. 여기에서 월음산은 1km 입니다.

 

 

 

 

 

숲이 좋은곳,

 

 

 

 

 

오늘따라 짧은 구간에 시간이 넉넉한지라 또 한자리 자리잡고 앉았네요.

남은것 털고가려구...

 

누군가 나무에다 묶어놓은 자전거주인은 아마도 산행중일겁니다.

 

 

 

 

 

자리를 털고 일어나니 겨울같지 않은 숲이 참으로 좋네요.

마무리는 늘 꼴찌지만  행복합니다.

 

 

 

 

 

멀리 달음산의 취봉과 옥녀봉을 한장 담으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오늘도 미세먼지가 대단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늘 행복한 시간들로 오늘하루를 가득하게 체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