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선에서 바라본 황금빛 아름다움의 유혹을 못이겨
결국은 하산을 해서 숲에서 목이 빠져라 하늘을 우러러본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아무도 없는 그 숲속은 따사롭고 아늑하기까지 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그길을 한번 걸어보고 싶습니다.
2013년 11월 21일
오늘 이 눈바람에 낙엽은 다 떨어지고
아름다운 눈꽃이 피었을 생각을 하니 가슴이 혼자서 콩닥거립니다.^^
모두모두 즐거운 겨울 맞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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