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겨울의 모습으로 나를 반깁니다.
골짜기를 타고 오른던 그 바람에 구름이 물러나고 파란 하늘을 가져다주네요.
2013년 11월 17일
선본재에서
길을 몰라 갈팡질팡하는 그들에게 내가 내민 팔공산 지도 한장이
좋은 길잡이가 되길 바랍니다.
갓바위 가는길
수능은 끝났어도 오늘은 그날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줄을서서 갓바위로 오릅니다.
갓바위 부처님은 쉬는 날이 없어요.^^
선본사
부담없이 오르는 갓바위, 우리같은 사람은 오늘같은 휴일은 쉬어야하는데...
이쁜 그 하늘에 내 마음을 내려놓고 하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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