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만에 바라보는 팔공산 능선자락인데...... 관봉에서는 팔공산의 뒷면을 볼수있어서 단풍이 훨씬 많이 들어있답니다.
관봉(갓바위)에서 바라본 팔공산. 2013년 10월 21일
관암사 올라가면서 능선을 바라보면 푸른빛이 더 많이 남아있어서 아쉬움이 한가득입니다,
잠시 눈길가는 그곳에,
내가 차를 타고 온 길에도,
아직 추수를 끝내지 못한 논에도,
용주암
용주암을 품고 있는 갓바위 앞산에도,
사람들이 다니는 등산로에도, 내려앉은 가을이 하루가 바쁘게 변해갑니다.
하산은 약사암쪽으로,
정상에서, 샛노란 단풍이손짓하는데 마음은 왜그리 슬퍼집니까.
낙엽이 되기전에 단풍으로 있을수 있다면...
두분이 앵글속으로 들어오길래 그냥 담았습니다. 허전함은 덜하네요.
범종루 갓바위 범종루가 완공된것 같습니다. 내려가 봐야죠.
범종루
산신각 범종루 공양실
할머니의 그 정성에 부처님도 보살펴주시겠죠?
갓바위 주차장의 단풍나무가 빨갛게 물이 들어갑니다.
'팔공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공산은 축제중인데, 갓바위가는 조용한 샛길로 들었습니다. (0) | 2013.10.27 |
---|---|
팔공산 중앙암(돌구멍절)의 단풍이 궁금해서... (0) | 2013.10.24 |
팔공산 능선의 가을단풍을 담았습니다. (0) | 2013.10.19 |
염불봉에서 바라본 팔공산의 또 다른 모습. (0) | 2013.10.15 |
관봉에서 담은 팔공산 (0) | 2013.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