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괴산군 산막이 옛길, 등잔봉, 천장봉

에고이스트j 2013. 5. 25. 09:51

 

 

*  13번째 농협산행

 

 

능선에서 담은 산막이 마을

 

ㅡ 산 깊숙한 곳에 장막처럼 주변 산이 둘러샇여 있다고 하여 산막이라 하며 

예전부터 이곳에서 살던 산막이마을 사람들이 오고가던 옛길을 산막이 옛길이라 ... 

 

ㅡ 더위에 지쳐질때쯤 능선에 오르니,  저마다의 개성으로 산객을 기다리는 정상은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었다.

탁 트인 시야도 좋지만, 솔밭에서 불어오는 산바람 그늘속에 좀더 머물고 싶은 시간들이였었다. 

 

2013년  5월  24일 

 

 

 

 

 

 

괴산댐과 어우러진 산막이 마을

 

 

 

 

 

 

 

  ㅡ 산행지     :   충북 괴산

ㅡ 산행경로  :   2코스 ( 2.9km)     주차장 ㅡ 노루샘  ㅡ 등잔봉  ㅡ 한반도 전망대 ㅡ 진달래동산 ㅡ 산막이 옛길 ㅡ 주차장

ㅡ 산행일시  :  2013년  5월  24일 

ㅡ 산행인원  :  361명 

  

 

 

 

 

 

「산막이 옛길」 기념비    2011년  11월  11일  

 

 

 

 

 

 

 ㅡ 이 전망대옆으로 내려가면 배를 탈수 있는 선착장이 있다.  1인당 5천원

 

 

 

 

 

소나무 동산을  올라서니,

 

 

 

 

 

 

전망대가 이어지고,

 

 

 

 

 

 

그네랑

 

 

 

 

 

 

ㅡ 소나무 출렁다리가 기다린다.  노란샤스의 남자분이 친구에게 찍어달래다가 내 앵글에 담겼다.

 

 

 

 

 

 

 

 

 

 

 

 

야생 벌통인것 같다.

 

 

 

 

 

 

 ㅡ 노루샘에서 등산로로 접어들었더니,

 

 

 

 

 

 

ㅡ 먼저가던 일행이 밤새 일을 많이 해서 밑에서 놀겠다면서 내려가신다.

  

 

 

 

 

 

    ㅡ 오르막 중간지점에 이런 이정표가 있다.  어디로 갔을까?

 

 

 

 

 

 

ㅡ 361명 중에 가장빠른 식사가 아닐까 ?  지나가면서 들어보니,

라면 먹을려고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담아왔는데 아무리 배낭을 뒤적거려도  라면이 없답니다  어쩌지...

 

 

 

 

 

 

 ㅡ 모르고 지나갈까봐 붕어 한마리를 묶어 두셨네요 

 

 

 

 

 

 

 등잔봉 정상 해발 450m

 

등잔봉의 유래 :  옛날 한양으로 과거 보러간 아들의 장원급제를 위하여 등잔불을 켜놓고 백일 기도를 올렸다고 하며, 지금도 그 효염이

있다 하여 자식들을 위해 정성을 드리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봉우리

 

 

 

 

 

 

 

  ㅡ 등잔봉에서 담은 산막이 마을과 ...

 

 

 

 

 

ㅡ 1957년 우리나라 기술로 최초건설된 괴산댐이랍니다. 

 

 

 

 

 

 물결이 아름다워서...

 

 

 

 

 

 

여기가 한반도 전망대.  괴산댐의 전체적인 모습

 

 

 

 

 

 

ㅡ 한반도 전망대를 지나니 

 

 

 

 

 

 

ㅡ 진달래 동산으로 하산 할수 있는 길이 나오고,

 

 

 

 

 

ㅡ 한걸음 더 나아가니 천장봉에서 삼성산가는 길, 

시간을 체크하니 진달래 동산으로  하산해서 산막이 마을에서 조금 여유를 가지고 싶었다.

 

 

 

 

 

 

천장봉 해발 437m

 

 

 

 

 

 

ㅡ 진달래 동산으로 하산하는길

 

 

 

 

 

 

 

산막이 마을

 

ㅡ1957년 준공한 달천강 지류에 괴산댐이 생기면서 산막이 마을은 더 깊숙하게 갇혀버린 오지중에 오지마을이 되었답니다. 

 

 

 

 

 

 

ㅡ 산막이 나루

 

 

 

 

 

 

ㅡ 진달래동산으로 하산해서 옛길로 내려서니 아름다운 글귀들이...

 

 

 

 

 

 

물레방앗간

 

 

 

 

 

 

 ㅡ 물레방아가 돌아가면서 방아를 찧는모습이 신기한듯 보고 있는 모습이 이쁘다.

 

 

 

 

 

 

ㅡ 떡 체험장

 

 

 

 

 

ㅡ 투명판이 깔린 전망대

 

 

 

 

 

ㅡ 정상에서 내려다보던 풍경이 더 아름다운 듯 하다.

 

 

 

 

 

 

 ㅡ 댐이 막아지면서 호수주변 10여리 길을 걸어 다녔을 옛길을 괴산군에서 다시 테크로드를 설치해

옛길을 잘 정비해서 등산을 겸한 산막이 옛길, 괴산호 주변 총 2.5km 의 아름다운 산막이 옛길이 된것 같다.

산행후,  그늘로 가득한 테크로드길은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듯 햇었다.  

 

 

 

 

 

 

ㅡ 전체적인 모습을 담다보니 아름다운 글귀가 보이질 않네요.

기회가 되시면 가시어서......

 

 

 

 

 

ㅡ 앉은뱅이 약수

 

 

 

 

 

 

ㅡ 정사목 나무 

 

 

 

 

 

 

 ㅡ 조각공원을 지나와서 바라본 등잔봉.

 

ㅡ  꼴짜기를 타고 내려오는 시원한 냉기가 가슴속까지 식혀주는 듯한 그곳에서, 막걸리 한잔의 여유로움으로 

다가오는 무더위를 식혀봄도 과히 나쁘지는 않을 듯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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