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번째 농협산행
주어진 날짜에 발 맞추어 오다보니, 먼저 잠에서 깬 꽃들이 진달래축제를 마치고 떠났더이다.
나를 닮아 한발 늦은 게으른 꽃들이 지금 제몫을 다하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영취산의 남겨진 븕은 기운을 느끼게 해줍니다. 얼마나 이뻤을까!
2013년 4월 19일
* 산행지 : 전남 여수시 영취산
* 산행경로 : 진달래 행사장 - 제단 - 가마봉 - 진례봉
* 산행날짜 : 2013년 4월 19일
* 산행인원 ; 308명
정상부근에는 철계단 작업중입니다.
영취산 진레봉 정상 해발 510m
왔던길을 돌아가야하는데, 떠날때는 늘~ 가슴 한가득 아쉬움과 미련이 남슴니다.
가마봉
따라 오느라고 수고 했습니다.
무슨 보물찾기 마냥, 고사리 꺽느라고 풀숲을 헤집고 다니는 대한민국 엄마들의 모습.
소담스럽게도 피엇습니다.
대교 지나오면서 담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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