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초록이 만연한 앞산.

에고이스트j 2013. 5. 17. 18:12

 

 

 

대덕산성 전망대에서

 

오늘은,  날 버리고 황매산으로 꽃구경 가신님이 야속하더이다.  그렇다고 이리저리 뒹굴고만 있기에는 아까운 날씨라,

늦었기에 가까운 앞산으로 발길을 옮겨보았더니, 돌아오는 길은 앞산 안지랑골주차장으로 날 픽업하러 오셨슴.

말끔히 비운 도시락은 기분좋은 오늘 하루를 얘기 하는 듯 했었습니다.

 

2013년  5월  16일

 

 

 

 

 

 

산행경로 :  큰골주차장 ㅡ 케이불카 ㅡ 앞산(비파산)전망대ㅡ 대덕산성 ㅡ 앞산정상 ㅡ 태극기 ㅡ 안일사 ㅡ 안지랑골

 

 

 

 

 

 

모두다 꽃구경 갔는지 적적할 정도로 한산하다.

 

 

 

 

 

 

 

낙동강 승전 기념관

 

 

 

 

 

능선에서 담아본 은적사.

 

 

 

 

 

 

앞산(비파산)전망대,  대구시가지를 한눈에 담을수 있는곳

 

 

 

 

 

길게 드러누운 길위에 반짝이는 햇살이 아름답다.

 

 

 

 

 

능선에서 담은 안일사,  이쪽으로 하산

 

 

 

 

 

 

대덕산성을 따라 올라가는 길

 

 

 

 

 

 

 

 

 

 

 

 

 

 

 

 

 

 

앞산정상을 조금지나니, 태극기를 새로이 고정시키면서 그자리를 이름하여 왕건봉으로,

 

 

 

 

 

 

 

 

 

 

 

청룡산 가는 능선길을 바라보고 계시는 산객,  그 길따라 가다보면 비슬산까지....

오늘하루면 되겠지.   

 

 

 

 

 

 

코끼리 바위가 있다 했는데,  아리송해~~~

 

 

 

 

 

 

저 끝자락이 대덕산.

 

 

 

 

 

 

이 산객이 선자리에 따라 올라갔더니 세찬 바람이 나를 마구마구 흔들어 버린다.

 

 

 

 

 

앞산정상을 담아본다

 

 

 

 

 

 

이제 집으로 갑니다. 내가 먼저 집에가서 산에 가지 않은 척 하려 했는데,

 

 

 

 

 

안지랑골로가는 숲길로 하산합니다.

 

 

 

 

 

인적이 드문길이다,  산짐승이 예민한 시기라서 되도록이면 혼자 다니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이분은,

맨발에 반바지가 내겐 더 걱정스럽습니다.

 

 

 

 

 

이쁜 벌레한마리

 

 

 

 

 

하산 끝자락에는 안일사 앞에서 비파산 전망대가는 길과 만났습니다.

 

 

 

 

 

안일사 앞의 건물때문에 좀 답답합니다.

 

 

 

 

 

수질검사 분석표까지 첨부했네요

 

 

 

 

 

저기 보이는 길로 오고싶었는데,  아마도 무당골로 내려와야 할듯...

주차장에 도착하니 요란한 전화벨소리,  딱 맞추어 내려왔나봅니다. 모시러 오신다하니 

덕분에 집으로 오는 길은 편하게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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