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주일에 한번쯤, 늘~ 가는 이길에 가끔은 엉뚱한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그냥 발길가는데로, 가다보면 길이 있겠지 하는 마음, 그러다 보니 구석 구석 많이도 다니긴 했는데 오늘 또다른 길로 접어들었다.
* 2013년 3월 6일
* 노적봉
* 유스호스텔 우측능선을 타면 유스호스텔 좌측 등산로와 만나게 된다. 선본재에서 노적봉을 거쳐
팔공CC가 보이는 바위꺼지...
* 유수호스텔 임구 삿뽀로 동산
* 길이 있겠지하고 왔는데 우측에 보인다~~~~
*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
* 능선에 들어서니
* 반대편 보은사가, 정상적인 갓바위 가는길도 보인다.
* 조용한 길이라 초입부터 셀카놀이...
* 갓바위 앞산도 담고,
* 보은사
* 갓바위 주차장 풍경
* 길섶에, 위치적으로 자리를 잘못 잡았나봐
* 내려 갈때는 저 관암사쪽으로...
* 선본재를 지나
* 선본사
* 선본사 삼층석탑이 산 중턱에 있어서 담아본다.
* 오늘은 여기까지만 너무 많이 놀았나?
* 사람들을 기다리는 이정표, 여기서 선본사로 하산해도 되지만 갓바위 부처님을 뵙고 가야지
* 멀리 팔공산 사진 한장 담아두고...
* 누군가 신들의 전쟁처럼 느겨진다 해서 이름을 그렇게 부쳐보았는데...
* 선본재에서 뒷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응달이라서 남아 있는 잔설에 얼음에 살짝 녹아내린 눈의 눈물까지,
안전산행을 위해서 가방에 잠들어 있던 아이젠까지 깨워 동행을...
* 점심시간이 지나서인지 조용하다.
* 오늘은, 갓바위 부처님 뵙고 인사올리고 상단에 올렸던 떡 한조각 받아가지고 바로 하산.
* 관암사 대웅전
* 미열이 머리를 무겁게 짓누루고 있어서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는 시간들이였는데,
오늘, 앞장서 가는 그 마음을 따라가는 발걸음은 늘 바쁘기만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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