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통도사에서 영축산을 오르다

에고이스트j 2012. 12. 14. 23:11

 

 

 

취서산, 영취산이라고도 불리고 있는 영축산은 우리나라 3대 사찰중의 하나인 통도사가 자리하고 있다. 병풍처럼 둘러싸인 기암괴석과

노송이 우거져 있고, 영축산 정상에서 신불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억새능선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갑자기 추워지고 눈내리고 얼어붙은 날씨가 조금은 풀리고 하늘도 청명하게 맑아졌으니, 오늘 아니면 또 언제 갈려고 마음 먹을까

싶기도 해서, 마음에 있을때 길 떠나는 격이 되었다.

 

2012년 12월 13일

 

 

 

 

 

* 소재지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영축산

* 산행경로 : 통도사 - 극락암 - 비로암 - 너덜지대 - 영축산 - 암봉 - 로프길 - 지산리 (마을버스종점) - 주차장

* 산행거리 : 약 13km

* 산행시간 : 약 6시간

* 산행날짜 : 2012년 12월 13일

 

 

 

 

 

 

 

 

 

* 통도사로 가는 길목에는 아름드리 노송들이 멋스럽다.

 

 

 

 

 



 

 

 

 

 

 

 

 

통도사를 통과하니 영축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비로암 뒷편으로 이어지는 너덜지대( 1.6km)에서 정상까지 이어지는 짧은 길을 택했는데, 너덜지대만 통과하는데도

2시간이 걸렸다. 함박등으로 돌아왔으면 거리는 배가 되지만 시간은 많이 줄지 않았을까 싶다.

이 너덜구간에서 많이 힘들었지만 쉽게 포기 할수는 없는 일.

 

 

 

 

 

 

너덜지대가 끝나니 정상까지 0.2km가 남았는데 눈길이다.

 


 

 

 

* 함박등으로 가는길

 

 

 

 

 

신불산을 배경으로...

 

 

 

 

 

* 제약산과 천황산을 배경으로...


 

 


 

 

* 골드그린 GC

 

 

 

 

 

* 통도 환타지아



 

 


* 몽실몽실한 산들을 넘어 보이는 울산 시가지


 


 

 

* 어느덧 하루해가 저물어가는 영축산을 바라보면서, 언젠가 다시 한번 올때는 가보지 못한 길을 ...

 

 

 

 

 

 

* 고속도로에서 담은 영축산 & 신불평원과 신불산 & 간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