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번째 농협산행이야기
* 오늘은 충북 제천시 청풍면 비봉산이다. 어께에 눈을 얹은체 소백산이 지나가고, 긴 죽령터널을 지나 몇바퀴 더 굴러가더니
아름다운 청풍대교를 건너고 있었다. 멀리서 눈에 들어오는 비봉산의 그 겉모습과는 달리 정상에 오르니,
페러글이딩을 즐길수 있는 활공장에 청풍호수를 내려다보고 감상할수 있는 육지속의 섬같은 멋스러움과
아름다운 비경을 내어 주었다. 햇빛 쨍~한 그런날의 아름다움과는 또 다른 수묵화 같은 풍경을 ....
* 소재지 : 충북 제천시 청풍면 연곡리 비봉산
* 산행일시 : 2012년 11월 16일
* 산행인원 : 295명
비봉산 활공장 전경
길이 많이 미끄럽다. 이 많은 사람(295명)들 오늘하루도 아무 탈없이...
정상에 먼저 도착한 사람들
첫눈에 들어오는 눈내린 월악산 & 악어섬?
* 왼쪽
* 오른쪽
청풍대교
광의리에 우리를 태워갈 버스가 기다린다. 붕어섬?
이 아름다운 가을빛에 내 마음도 녹아 내리는 듯 하다.
길이 미끄럽다고 모노레일을 따라가면 길이 나온다 해서 (정상에 계시는분이)
오늘은 엉뚱한길로 접어들었다. 근데 재미있다.
무척 가파른 모노레일길, 모노레일이 내년 3월 까지는 쉰다고 하니
덕분에 또 한장의 아름다운 사진을 얻었다. 이길로 오지 않으면 얻을수 없는 사진.
여기서 우리는 우측으로 빠진다.
보이지 않는 길을 찾아서 내려온듯하다
가파른길에 내려오면서 보는 정상의 사진도 이쁘다
잔잔한 청풍호수의 잔물결에 내 마음도 쉬어가는듯하다.
이쁜짖한다.
청풍명월의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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