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충사에서 천황산(사자평)을 오르다

 

 

▲ 천황산 해발 1189m

 

*  천황산은 영남알프스의 중앙에 위치하여 산 정상에 서면 영남알프스의 거대한 산줄기와 사자평의 억새밭등이 한눈에 들어와

   아름다운 장관을 이룬다. 계곡은 골이 깊고 곳곳에 폭포가 널려있어 절경을 이루는 수려한 경관으로

천황산 일대를 예로부터  삼남의 금강이라 일컬어 왔다.

 

* 밤새 휘날리던 비바람에 구름들이 사라지고, 남겨진 파란 하늘이 억새와 더불어 청명함을 더해 더욱더 새초롬해지니

겨울에 한걸음 더 다가온 듯한 느낌이다.

 

 

 

 

 

 

 

*  산행지     :  경남 밀양시         천황산

*  산행경로  :  표충사  -  금강폭포  -  한계사  -  천황산정상  -  천황재  -  진불암  -  내원암  -  표충사주차장

*  산행시간  ;  약 5시간

*  산행거리  :  약 10km

 

 

 

 

 

 

 

표충사 입구에서 왼쪽으로 등산로.

 

 

 

 

 

 

▲  금강폭포

 

 

 

 

 

 

 

 

▲  한계암 가는길

 

 

 

 

 

▲ 계곡에 가득한 가을이 ...

 

 

 

 

 

 

▲  이 아름다운 능선들을 보고 있노라니...

 

 

 

 

 

표충사

 

 

 

 

 

 

 

 

 

 

 

정상에 오르니 얼음골에서 올라오는 사람들.

 

 

 

 

 

천황재 그리고 털보산장

 

 

 

 

 

 

 

 

 

 

 

신불산을 배경으로...

 

 

 

 

 

신불산

 

 

 

 

 

제약산

 

 

 

 

 

 

 

 

 

 

 

 

 

 

 

 

 

 내려오면서 바라본 천황산 정상.

 

 

 

 

 

 

▲ 재약산 사자평원

 

*  위치  :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  영남알프스의 명산인 재약산은 신라시대 때 삼국통일의 주역이었던 화랑도가 호연지기를 길렀던 수련장이 였으며, 임진왜란 때는 

사면대사께서 승병을 훝련하여왜군을 물리쳤던 호국정신이 깃들어 있는 유서깊은 곳으로써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수 많은 유학자들이 찾아와 심오한 학문을 완성시켰던 명산이다. 

재약산은 필봉과 해발 1189m의 사자봉, 수미봉, 관음봉, 문수봉, 재약봉, 고암봉, 향노봉 등 8개의 주요 봉우리가 부채살처럼

펼쳐져 있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해발 800m 내외의 8부 능선에는 약 120만평의 광활한 사자평원이

형성되어 가을이면 은빛물결을 연출하는 억새를 보러 산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이다. 

한때는 화전민이 밭을 일구어 고랭지 채소와 약재를 재배한 적도 있으며

여순반란사건 때는 빨치산의 집결지이기도 하였고,

80여호의 민가가 살아 고사리학교라는

산동초등학교 분교가 개설되기도 하였다.

사자평원은  "2007년 꼭 보전해야 할 한국의 자연문화유산" 으로 선정된 곳이다.

 

 

 

 

 

 

 

 

 

 

 

 

 

 

내원암으로 하산

 

 

 

 

 

내원암

 

 

 

 

 

계곡에 담긴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