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산 정상 해발944m
* 신랑 챙겨 보내고, 대충 치우고 챙겨서 길나서면 거의 9시가 된다. 가까운 '운문산'을 택했지만 도착하니 10시 30분, 겨울이라 해가 짧아지니 하산 시간도 더 빨라지는 것 같아서 시간봐가면서 적당한 곳에서 하산하기로 하고 출발했지만, 결국은 운문산은 멀리서 바라보다가 끝이 났다. 그래도 좋다! 옷을 벗어버린체 속살을 다 내보이는 높은 산과, 푸른 바다같은 깊은 하늘곁에 머물러 숨쉬는 그 순간이 그저 좋은 것 뿐이다. 2012년 11월 20일 * 소재지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 * 산행경로 : 석골사 - 억산 - 팔풍재 - 대비골 - 석골사
* 산행거리 : 약 7km * 산행일시 : 2012년 11월 20일
* 석골사
범봉 & 운문산
* 억산 정상1봉과 억산 2봉을 깨진바위에서
* 억산 정상에서 바라본 영남 알프스의 능선자락
* 팔공산이 공중부양중이다
* 석골사
* 석골폭포
원서천에 남은 마지막 가을을 담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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