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대구농협 2월 정기산행
* 산행일시 : 2015년 2월 27일
* 산행장소 : 경남 고성 벽방산
* 산행인원 : 234명
안정치에서 담은 벽방산
통영 일대 한려수도를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벽방산은
경남 통영시 광도면과 고성군 거류면에 걸쳐있는산으로 일명 벽발산으로 불리며
통영시에서 가장 높은 해발 650m이다.
산행경로 : 안정사 주차장 ㅡ 가섭암 ㅡ 의상암 ㅡ 벽방산 ㅡ 안정치 ㅡ 은봉암 ㅡ 안정사 ㅡ 주차장
산행거리 : 약 5km
임도를 벗어나 숲으로 들어갑니다.
작은 의상암암자를 지나면서 정상까지의 거리가 1km 남았네요.
해무가 끼이긴 했어도 ,,,
벽방산정상 해발 650.3m
조망 안내도에는 끝자락에 길게 늘어선 섬이 사량도라네요
사량도에서 함께 산행을 했었지만,
안타깝게도 먼저 떠나보낸 지인한분을 위해서
잠시 생각에 젖어 보기도 했네요.
날씨가 좀더 맑았으면 하는 아쉬움.
천개산을 바라보면서 모두가 점심 식사중,
우린 이 멋진 소나무 옆에서 바다와 함께한 시간들,
대나무 숲을 지나 안정치에서 은봉암쪽으로 하산합니다.
대나무가 우거진 이곳도 한때는 절이 있었나 봅니다.
안정치에서 담아본 벽방산정상
한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에야 사진을 올리다 보니
지금쯤은 봄꽃들이 많이 피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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