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산농협산행
덕유산 중봉에서 ...
눈이 많이 아쉬운 대구를 떠나 오늘은 덕유산 눈산행을 했네요.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뛰는걸 느낍니다.
얼굴에 미소가 번짐을 느끼고,
나도 모르게 소리가 질러짐을 느끼면서
오늘 하루가 무척 행복했다는 것을 ...
2015년 1월 14일
향적봉에서 담은 설천봉의 모습
향적봉 대피소를 거쳐 중봉으로 갑니다.
눈꽃이 피었다면 더 이쁠텐데 .
평일인데도 능선을 따라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네요.
중봉에서 담은 향적봉
중봉에서 ...
즐거운 마음의 깊이가 더 깊어지는 느낌!
양지바른곳에 모두 모여 점심 식사중.
바라 보고만 있어도 행복합니다.
남덕유산을 바라보니 언제쯤 가게 될까?
기다려지기도 하구,
어디든,
아름답지 않은곳이 없구,
행복한 웃음소리가 메아리처럼 퍼저나갑니다.
주목나무
향적봉과 중봉사이에서 행복한 산우님들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향적봉대피소
다시 돌아온 향적봉 정상은 여전히 쟁탈전이 한창이라
그냥 내려가야 하겠네요.
멋진 이 풍경들을 두고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많은 아쉬움에 자꾸 돌아보게 하네요.
설천봉,
아주 오래전에 산을 알기전에는 나도 스키만 탓었는데,
정상에서, 덕유산의 아름다음도 함께 느껴보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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