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늦은 시간에 찾은 함지산.

에고이스트j 2015. 2. 8. 12:02

 

 

 

 

함지산 팔거산성 헬기장에서

 

동, 서로 길게 날개를 펼친듯한 팔공산을 바라보는 가족들 ...

 

 

 

 

 

 

 

 

 

 

 함지산 정상 287.7m

 

함지박을 엎어 놓은것과 흡사하다는 함지산은 높이가 287.7m의 산으로 북동쪽으로는 팔공산과 연결되고 

북서쪽으로는 대구 칠곡지역과 접하며, 남서쪽은 팔거천을 따라 금호강까지 형성된 연봉으로 이어집니다.

함지산 정상에는 대구시 지정기념물, 제 6호로 지정된 팔거산성이 자리잡고 있답니다.

 

도심에 자리한 그리 높지 않은 산이라  짧은 시간 가벼이 산행을 할수 있어서

주말에는 가족들을 많이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2015년  1월  31일

 

 

 

 

 

 

 

 

 

함지산 안내도

 

 

 

 

 

 

 

 

 

운암지

 

열두시가 훌쩍 넘은시간, 가벼이 산책하는 기분으로

운암지에서 출발했네요.

 

 

 

 

 

 

 

 

 

 

운암지에서 정상으로 가는 2.7km 구간에는 주말이라 가족들이 많네요.

 

 

 

 

 

 

 

 

 

금호강 줄기 옆으로 섬처럼 떠 있는 도심의 수도산(연암산)도 보이네요.

산자락밑에 우리집도 보이는 듯~ 하고 ... 

 

 

 

 

 

 

 

 

 

함지산정상

 

봄인양 따사로운 햇살이 사람들에게 여유로움을 줍니다.

 

 

 

 

 

 

 

 

팔거산성 헬기장으로 왔더니,

정상에 있던 가족들도 헬기장으로 오네요. 

 

 

 

 

 

 

 

 

 

함지산에서 바라보는 팔공산은 어떤 감정을 심어줄까?

 

 

 

 

 

 

 

 

 

 

아이들 키우면서 함께 다닐때가 그래도 제일인것 같습니다.

 

 

 

 

 

 

 

 

 

 

바람이라도 불어 저 매연들을 멀리 날려버림 좋겠네요.^^

 

 

 

 

 

 

 

 

따사로움이 가득한 햇살아래  잠시 찾아오는 여유로움과

오고가는 이들의 가벼운 발걸음을 느낍니다.

 

 

 

 

 

 

 

 

 

 

운암지

 

구암 어린이집쪽으로 가기에는 조금 지루헤서,

 지도에는 없는길이지만 운암지로 바로 내려 왔답니다.

 

 

 

 

 

 

 

 

이 운암지에, 멀지않아 아름다운 연들이 가득할때를 기다리면서 ...

 

오늘 하루도 건강한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