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나비 팔공산 비로봉 정상에서 만났습니다. 원래 이렇게 높은 곳에서 사는지 ... 낮은곳에서도 산답니다.
모시나비 모시나비 세줄나비 낙타봉 오르다 힘들면 쉬어가는 쉼터에서 사람곁을 맴돌며 팔랑거리며 다니네요. 참 세줄나비 모자에 신발에 ... 사람들이 먹는 달콤한 과일 때문일까? "맨 위 가로줄 무늬 끝부분 윗쪽에 두 개의 흰 점이 있으면 참세줄나비고 없으면 세줄나비입니다. 곽요한님 덕분에 많은걸 알아가는 중입니다. 흑백 알락나비 배추흰나비 말로만 듣던 배추흰나비를 확실하게 알게 되었네요. 부처 사촌나비랍니다.
나비들이 저런 곳에 앉는 것은 사람의 땀에서 나온 미네랄을 섭취하기 위함이지요.
그래서 손에도 앉지요.
과일과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
'팔공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랫만에 온듯한 갓바위를 오르면서 ... (0) | 2014.06.25 |
---|---|
오늘은 팔공산 자락 한켠에서 노랑 물봉선을 만났네요. (0) | 2014.06.17 |
오랫만에 팔공산 비로봉으로 갔네요. (0) | 2014.06.08 |
팔공산 갓바위 길 재정비 이후 (0) | 2014.05.28 |
산딸기 익어가는 5월의 팔공산에서 ... (0) | 2014.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