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뱅이 & 노랑나비
구름따라 바람따라 하늘은 온통 잿빛이지만, 비가 더 오지는 않을듯,
잠시 망일봉으로 다녀오려고 길을 나서봅니다.
2014년 6월 4일
망일봉 까지 1.8 km 네요.
물결나비
나비들이 가장 아름다울때인가 봅니다.
물결나비
노랑나비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담으려니
시간이 좀 걸리네요.
큰줄흰나비
찔레꽃
무당벌레
망일봉이라는 이유가 있었네요.
맑은날 해돋이와도 괜찮겠다는 생각도 들긴하는데...
망일봉
왕자팔랑나비
눈많은 그늘나비
눈많은 그늘나비
나비가 높은곳에 앉아서
펼쳐진 날개의 이쁜 모습을 담을수가 업네요.
두꺼운 옷들을 입고 왔지만 오늘의 숲은 춥다 할 정도예요.
없었던 돌탑이 있어서 '누가 돌탑 쌓았네!' 하는 그런 마음이였는데,
어느 아낙님이 정성드리는 마음으로 돌탑을 쌓았답니다.
남편분이 편찮으셔서 ...
요즘같이 정신없이 돌아가는 세상에
그런 착한사람이 있다는 것은 좋은일인것 같습니다.
괜히 가슴이 찡하니 울리는것 같았습니다.
위에 보이는 두탑과 함께 3개의 탑을 쌓았네요.
빠른 쾌유가 있길 바랍니다.
개망초
어떻합니까? 한참 나비와 놀고 있는중인데
등산로를 침범한 모터 씨이클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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