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야기

뒷산에서

에고이스트j 2014. 5. 25. 19:15

 

 

 

남색 초원 하늘소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

그 아름다움을 보면서 모두가 희망을 꿈꾸면 좋겠네요.

 

2014년  5월  24일

 

 

 

 

 

 

 

 

 

누군가,  

울창한 이 숲속 어딘가에서  애닯고 서러운 삶을 온몸으로 이야기 해도  

모든것은 혼자만의 외로운 투쟁인지라  남겨진 사람들은

그 흔적조차 모릅니다.

 

단지,  소문만 무성할 뿐입니다.

 

 

 

 

 

 

 

 

 

들어갈수도 없는 그 숲속에는

뽕나무의 오디가 까맣게 익어가고

 

 

 

 

 

 

 

 

 

 

인동덩굴의 꽃 향기가  온 숲을 덮었습니다.

 

먼저 길 떠난 사람들의 그 마음을 헤아릴수는 없지만

나를 비울수만 있다면,

  이 세상은 그런데로 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주어진 길만 따라간다면 ...

 

요즘같은 세월에,

엉뚱한 생각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한번뿐인 삶인데,

  쉽게 나를 저버리는 안타까운 그런 생각은 없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한창 사랑에 빠진 이 녀석들을 보면서,

 

 

 

 

 

 

 

 

 

 

우리 모두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마음으로 ...

오늘 하루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