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한 어느 여인의 목걸이 같기도한
이모습은,
전깃줄로 피신한, 물방울에 점령당한 이 거미의 집입니다.
큰 물방울에 담긴 풍경이 좋아 보이네요
물방울무게에 거미줄이 찰랑찰랑 거립니다.
자연이 주는 작은 아름다움.
오늘만 지나면 비가 멎어질것 같은데 ...
발이 묶인 시간 .
마음은 허공을 날아 어디를 헤매이고 있을까?
2014년 4월의 마지막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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