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팔공산 가산산성에서 등골이 시원해진 시간들이였습니다.

에고이스트j 2014. 5. 2. 08:51

 

 

 

가산바위 해발 860m

 

가산산성 서북쪽 성벽 사이에 위치한 바위로서 가암이라고 부른다.

이 바위 상면은 약 270 제곱m 규모의 넓은 평면으로 되어 있으며,

사방을 훤히 전망할 수 있어 대구광역시의 전경을 한 눈으로 볼수 있는 곳입니다. 

 

 

 

 

 

 

 

 

 

 

 

 

 

 

 

 

 

가산산성 주차장

 

5월의 첫날이  근로자의날이라 빨간날은 아닌데 주차장이 만원이네요.

밑에다 주차하고 올라갑니다.

아름다운 5월의 싱그러움속으로 같이 한번 가봅시다.

 

2014년  5월  1일 

 

 

 

 

 

 

 

 

 

가산산성 진남문

 

 

 

 

 

 

 

 

 

오늘은 계곡으로 올라가다가 잠시 임도를 한번 따라 가 보겠습니다.

 

 

 

 

 

 

 

 

숲속으로의 봄소풍

 

 

 

 

 

 

 

 

 

임도와 등산로가 만나는 지점.

 

 

 

 

 

 

 

 

사람들이 많죠?

주어진데로 거스러지 않는 것을 보면 모두 착한 사람들입니다.  

조금씩 지루해지기 시작하네요.

아마 혼자라, 그냥 걷기만 하면 심심해서 그럴겁니다.

 

 

 

 

 

 

 

 

목탁바위

 

바위 왼쪽 선있는 부분에 있는 작은 돌로 한번 두드려보세요.

바위 중심에 흰선은 많은 사라들이 두드려서 그런겁니다.

지나가다가 만나면 체험해 보세요.

어디서 목탁소리가 나는지 ...

 

 

 

 

 

 

 

 

 

동의나물

 

복수초 군락지에서 만난 야생화.

 

 

 

 

 

 

 

 

동문 을 지나 계속 임도따라 갑니다.

 

 

 

 

 

 

 

 

 

 가산산성 임도에서 조깅이라...

임도라 길은 편해서 다행입니다. 어쩌면 그게 전부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중문을 지나서 가산바위가는길로 접어드니

여기가 진정한 복수초 군락지 같네요.

 

 

 

 

 

 

 

 

 

참 따뜻하고 정겨운 휴일의 아름다운 표정들입니다.

 

 

 

 

 

 

 

 

 

가산바위봉 아래,

여기서 노랑무늬 붓꽃을 만났습니다.

 

 

 

 

 

 

 

 

저 가산산성길이 예전에는 나무들이 빽빽하게 자리했었는데,

정비작업으로 그 나무들이 다 잘려나가니...

 

 

 

 

 

 

 

 

가득한 운무로 시내를 볼수가 없습니다.

 

 

 

 

 

 

 

 

가산바위  해발 860m

 

 

 

 

 

 

 

 

이렇게 이쁜 노랑붓꽃 옆자리에는 커다란 구덩이가 생겼네요.

그냥 눈으로 보기만 하고, 마음으로 사랑하면 안될까요?

 

 

 

 

 

 

 

 

 

 

 

 

 

 

 

 

 

 

 

 

 

 

 

 

 

여름에 가까운 날씨라, 산성길 보다는 숲으로 들어갑니다.

 

 

 

 

 

 

 

 

 

이 작은 도랑들이 만나 게곡으로 흘러들겁니다.

 

 

 

 

 

 

 

 

 

 

 

 

 

 

 

 

 

올라갈때 봐 두었던 길이 생각나 계곡으로 내려갑니다.

 

 

 

 

 

 

 

 

산성길따라 내려 왔다가 남포루에서 계곡을 건너 동문으로 해서 주차장으로 간다네요

주차장으로 가려면 저(임도)길로 가면 되는지 물어보는데,

그냥 그러라고 했네요.

 

 

 

 

 

 

 

 

나는 이 계곡따라 가는 길이 처음이라 어디가 시작점인지 알아야

애용할수 있을것 같아 계속 솦속길을 내려갑니다. 

더러더러 사람들이 다닙니다.

 

 

 

 

 

 

 

 

 

요란한 물소리가 시원합니다.

 

 

 

 

 

 

 

 

 

한적한 숲길에 보기만해도 청량감이 느껴지지 않으세요?

 

몇군데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긴 한데,

오늘은 끝점을 알아두어야 시작점을 잡을수가 있어서

그냥 내려갑니다.

 

 

 

 

 

 

 

 

 

 

이 숲속에서

등골이 시원해지는 그 기분 한번 느껴보세요.

 

 

 

 

 

 

 

 

 

머리카락을 타고 흐르던 땀방울이 어느새 다 말라버렸네요.

너무 좋은 시간입니다.

 

 

 

 

 

 

 

 

 

 

 

 

 

 

 

 

 

 

이제 임도가 보입니다.

 

 

 

 

 

 

 

 

가장 빠른길 같네요.

 

 

 

 

 

 

 

 

 

 

 

 

 

 

 

 

 

마지막 숲속입니다.

 

 

 

 

 

 

 

 

 

왼쪽으로 나 있는 길이 계곡으로 오르는 길인것 같은데

궁금해지네요.^^

 

 

 

 

 

 

 

 

 

 큰줄흰나비                                                                                모시나비

 

 

 

 

 

 

 

 

 

 

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시간들인것 같네요.

 

 

 

 

 

 

 

 

 

하산해서 졸졸졸 흐르는 계곡물에 신발딲고 집으로 갑니다.

 

싱그러운 5월에는 소망하는 아름다운 꿈들이 모두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

모두모두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