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팔공산 작은 계곡물이 흐르는 곳에서 만난 '연복초'

에고이스트j 2014. 4. 20. 20:59

 

 

 

너무 작아서,  잎과 같은 연두빛의 색으로 꽃을 피워서 잘 보이지도 않아

밟힐것만 같아 조심스러웠습니다.

 

2014년  4월  20일

 

 

 

 

 

 

 

 

 

센스있는 '산내들'님이 '연복초'라고 답글을 달아 주셔서 알수 있었습니다.

계곡에서 처음 만나서 괭이눈과인줄알았더니,

얼마나 웃으셨을까. ㅎㅎㅎ

 

 

 

 

 

 

 

 

 

연복초는 '복수초' 가 피고 진 후 연이어서 꽃이 핀다고 하여 '연복초'라고 합니다.

요렇게 상세하게 ...     감사합니다.

 

 

 

 

 

 

 

 

 

꽃대 끝자락에 5개의 꽃이 달렸는데

어쩌다가 다섯 봉우리가 이쁘게 잡혔네요.

4개는 사방으로 달리고 하나는 하늘을 향해 꽃술을 보입니다.

너무작아서 ...

 

 

 

 

 

 

 

 

 

 

 

 

 

 

 

 

 

한발 한발 조심스러운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