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협곡 정상에서 내려오기 위해 한발 들어서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꽃들의 향연이 이루어졌다.
그 어느것 하나 아는 것은 없지만,
잠시 그 꽃들을 어루만지는 사이 자꾸만 멀어져가는 일행들이 야속했다.
좀 천천히 가지 ...
한송이 눈독 들이고 나면 종종 걸음이 아니라 뛰어가야할 판이다.
그날 따라 왜그리 빨리 가던지 ...
2014년 3월 22일
욕심이 나서 담긴 했지만,
아쉬움만 남은 듯 합니다.
어물정거리다가 민폐끼치면 그 또한 밉상이라,
작은 것에 감사할 뿐입니다.
좋은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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