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 대협곡을 내려가면서,
2014년 3월 22일 오전 8시 30분 ~ 오전 10시 30분
장가계 대협곡은
차로 산정상까지 올라가서 정상에서 아래로 걸어 내려가는 코스입니다.
동그라미 친 부분을 어떻게 내려 갔는지 ...
작업장까지 내려올때도 밧줄을 타고 내려왔겠지만 ,
내려와서도 밧줄에 몸을 묶었네요.
현지 가이드분의 말씀으로는 보물을 케는 사람들이라합니다.
계단을 다 내려오니
엉덩이를 감싸는 천으로 사타구니사이를 묶었습니다.
장갑도 끼고,
1/3 남은 코스는 미끄럼타고 내려갑니다.
쌩~~~
시작은 우물쭈물 하더니 나중에는 신났구먼.
대협곡을 내려와 미끄럼을 타고,
이젠 계곡을 타라 한 시간 이상을 걷습니다.
길섶에 흐드러지게 핀 야생화에 정신이 팔려
앞에 가는 사람까지 놓칠판,
급하게 담으니 사진도 제멋대로 ...
짚라인을 타고 이동중,(사용료는 6천원)
종종걸음으로 뛰어오니 짚라인 탄다길레,
그럼, 나도 탈래.
잠시 여기서 막걸리 한잔 마시고 쉬어 간답니다.
그 사이 다른사진 한컷 담을려고 빠져나왔더니,
큰 종이컵에 막걸리 한잔 가득 부어 왔네요.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한국에서 들여온 포천 막걸리 1병에 8천원줬답니다.
폭포하나 찍겠다고,
뒤에서 보니 훨씬 좋구만...
이제 배를 타고 나가면 끝입니다.
대협곡에 자리잡은 야생화와 신나는 미끄럼틀 ,
짧은 짚라인까지 ...
짧은 시간은 또 그렇게 흘러갑니다.
점심 먹으러 가면서 본 풍경,
한국의 펜션같은 느낌
점심먹구 오후에는 천자산으로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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