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여행

(장가계) '장가계의 혼'이 담긴 장가계의 성지 천문산(티엔먼산)

에고이스트j 2014. 3. 25. 18:56

 

 

 

 

천문산,  천문동   해발 1518m

 

(천문동으로가는 버스를 타려고 내린 중간 케이블카역에서 담은 사진)

 

ㅡ  천문산은 장가계 시내에서 8km 떨어져 있는 해발 1518m의 산으로 산의 사방은 절벽이며,

봉우리는 하늘에 닿을 듯하고 그 기세는 하늘을 찌르는 듯 장대하다.

장가계의 성지로서,  '장가계의 혼',   '호남 서쪽의 제일가는 신성한 산'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한다.  천문산의 정상부는 비교적 평탄하고,

1992년 장가계의 두번째 삼림공원으로 지정되었다.

 

2014년  3월  21일    오후  2시  ~  저녁  7 시 까지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ㅡ  천문산 정상까지 가려면 시내에서 부터 이어진 세계최장 길이의 7.45km를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데

편도만 35분이 걸린다 했는데,  뒷 배경으로 담긴 산이 천문산입니다.

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남의집 안방까지 다 들여다 보일것 같은 느낌이였다.

하지만 그 생각도 잠시,

 

 

 

 

 

 

 

 

 

눈에 들어오는 풍경들에 정신이 팔려서 ...

 

 

 

 

 

 

 

 

남의집 지붕을 넘어서더니

나즈막한 산과 어우러진 멋드러진 풍경을 선사한다.

산 정상을 향해 갑니다.

 

 

 

 

 

 

 

 

계곡과 들판을 지나니 아름다운 유채꽃들이 한창입니다.

 

 

 

 

 

 

 

 

 

조롱조롱 매달려서 따라오는 케이블카 밑으로 작은 저수지도 보이고,

 중간 케이블카역을 지나니

 

 

 

 

 

 

 

 

 

천문산과 천문동이 눈앞에 나타나네요.

 

 

 

 

 

 

 

 

천문동  해발 1300m

 

ㅡ  천문동은 천문산의 중상부에 위치하고, 세계에서 가장높은 종류굴로, 해발 1300m,

높이 131m,  너비 57m,  깊이 60m 에 이른다, 

대 자연이 만들어낸 걸작물은, 천미터 높이의 절벽위에 걸려있어,

 마치 밝은 거울이 높은곳에 걸려 있는 듯, 하늘의 문이 열린것처럼, 구름과 안개를 빨아들여,

천궁의 궁궐의 신비감이 충만했다, 

 

ㅡ 조금 있다가 다시 내려와서 버스타고 올라 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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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한번씩 보던 그림들

 

왼쪽, 천문동 계곡에서는 저녁에 천문산사쇼가 펼쳐집니다.

 

 

 

 

 

 

 

 

광고에도 나오고 ...

 

 

 

 

 

 

 

 

 

깍아지른 이 절벽에 세워진 기둥들을 보면서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쳤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답니다.

 

 

 

 

 

 

 

 

 

천문산 유리잔도

 

ㅡ  '잔도' 란 험한 벼랑같은 곳에 낸 길을 잔도라 한답니다.

그 길이가 60m이며 제일 높은 곳의 해발고는 1430m 에 달한답니다.

아래는 수직 절벽이죠,

아쉽게도  무서워서 못 갔네요.

 

통과 하려면 1인당 만원이면 됩니다.

 

 

 

 

 

 

 

 

 

귀곡잔도로 들어갑니다.

 

 

 

 

 

 

 

 

귀곡잔도길

 

붉은 색이 행운을 불러온다 하지만  나뭇가지에 어떻게 매달았는지 ...

 

 

 

 

 

 

 

 

거대한 풍경앞에,

 

 

 

 

 

 

 

 

그저,  대단할 뿐입니다.

 

 

 

 

 

 

 

 

 

지나고 와서보니 이 잔도 밑으로는 기둥도 없네요.

저 길들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가끔 tv로  보긴 했지만  그래도

대단하네요.

 

 

 

 

 

 

 

행님아!  다음에는 고운옷 입으세요. 

 

 

 

 

 

 

 

 

 

 

 

 

 

 

 

 

 

 

 

 

 

 

 

 

 

 

 

다리까지 건너고 돌아보니

우리가 지나온 산은 완전 낭떠러지입니다.

그 낭떠러지에 만들어 놓은 잔도길.

 

 

 

 

 

 

 

 

 

 

 

 

 

 

 

 

 

 

천문산사

 

잔도길을 끝내고 잠시 천문산사에 들렀다가,

 

 

 

 

 

 

삭도를 타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러갑니다.

 

 

 

 

 

 

 

 

멋진 풍경을 담을려고 기다렸더니  눈이 마주쳤네요.

양쪽으로  조금씩 잔도길이 보입니다.

 

 

 

 

 

 

 

 

내려다본 잔도길.

 

 

 

 

 

 

 

 

정상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중간 케이블카역에 내려서,

도로위에 보이는 장난감같은 버스를 타고 천문동으로 갑니다.

 

 

 

 

 

 

 

 

버스타고 천문동으로 가면서 담은 풍경

 

 

 

 

 

 

 

 

 

 

 

 

 

 

 

 

천문동

 

999개의 가파른 계단이라 했는데 ...

 

 

 

 

 

 

 

 

 

어디서던 붉은색이 눈길을 끄네요.

굵은 향은 내 팔뚝보다 더 큰것 같습니다.

 

 

 

 

 

 

 

 

 

사람이 한없이 작아지는 순간들입니다.

 

 

 

 

 

 

 

 

 

가파른 계단길에

내려갈때는 안전하게 바를 붙잡고 내려 왔네요.

 

 

 

 

 

 

 

 

조금만 늦어도 줄이 길어집니다.

 

 

 

 

 

 

 

 

주차장에서 거울같은 구면만 당겨서 담았습니다.

 

 

 

 

 

 

 

 

 

 

 

 

 

 

 

 

 

 

 

 

 

 

 

 

 

왠지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산해서 식사하러 가는 머리위로 케이블카가 지나갑니다.

저녁먹구  천문산사쇼를 보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