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여름, 이제는 가려는 여름이 아쉽게 느껴지는 순간들이다
내 앞에서 얄랑거리던 나비 한마리, 팔공산 능선 최정상에서 기계체조하는 잠자리까지 모두가 너무 아름다웠고
덕분에 이쁜 영상을 얻어서 고마웠다
2012년 8월 7일
점심 때우면서 바라본 비로봉의 철탑
그늘에 앉은 잠깐의 쉼속에서, 숲속으로 보이는 높은 하늘이 더 높아보이고 스치는 바람결이 어느새 멀어져가는 여름,
다가오는 새로운 계절이 가까이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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