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광 올래길에서 사과나무꽃을 만났다. 가장 늦게 피는 꽃인듯 아직 몽글몽글 꽃봉우리가 터지기 전이다. 고향의 향기 가득한 길에
어머니를 닮은 꽃들을 보면서 잠시 옛 생각에 젖기도 했다. 푸른 잎들 속에서 화사하게 피어날 모습들을 그리면서...
2012년 4월 23일
2012년 4월 29일 일주일뒤 사과꽃이 만개한 모습
마치 하얀 눈송이 꽃이 달린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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