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야기

침산공원의 벗꽃

에고이스트j 2012. 4. 13. 19:31

 

침산의 유래

 

 

*  달구벌 북쪽에 자리짭은 대구문화의 발상지인 침산은 다른말로 수구막이 산이라고도 했고, 산의 모양이 소가 누워 있는 것 같다 하여

와우산 또는 봉우리가 다섯개라 하여 오봉산이라고도 부른다.

그 옛날 침산앞에는 신천과 금호강의 맑은 물이 흐르고, 희고 고운 모래벌이 넓게 펴져 있어 흰모래벌판, 즉 백사벌 또는 백사부리라 하여

빨래하는 아낙들로 발 디딜 틈도 없었다고 한다.

조선조 향토 출신의 문신인 서거정이 대구의 아름다운 열 곳을 골라 노래할때 침산의 저녁노을을 두고 침산만조라 한 유서깊은 곳이다.

1965년 2월 2일 공원(면적88052평)으로 지정된후 1988년 5월 14일  공원조성 기본 계획이 결정되어 기반시설이 완료 되었고 각종 간이

체육시설과 편의시설, 자연학습장, 인공폭포, 이북5도민을 위한 망배단 등의 시설이 조성된 침산공원은 대구시민의 휴식공간으로서

거듭나고 있는 선조들의 얼이 배인 공원이다. 잘 가꾸어 자손만대 값진 유산으로 물려주자

 

1977년 12월 북구 침산 1동 장년회

 

날짜  :  2012년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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