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뒤, 맑은 하늘이 구름을 헤집고 나오니 꽃들이 반짝거린다.
조롱조롱 달려있는 모습이 작은 종을 매달아 놓은듯 하기도 하고, 갓 시집온 새댁의 수줍음을 닮은 듯,
너무 작아서 안스럽기까지 하다.
2012년 4월 22일
2012년 6월 3일
호기심으로 사다 심어놓은 불루베리가, 꽃이피고 열매가 맺더니 짙은 보라빛으로 익어가고 있다.
하단에 물주러 올라가서는 익는데로 다 따먹구 물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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