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인 방짜유기를 전승. 보전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2007년 개관한 전국에서 유일한 방짜유기
전문 박물관입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 방짜유기장 이봉주 선생으로부터 방짜유기와 제작도구 등 1,489점을 기증받아 소장하고 있으며
박물관은 대구광역시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도장길 29. (구. 도학동 399)
특대징
1994년 제작된 작품으로 지름이 161cm, 무게가 98kg에 이릅니다. 이 징은 세계에서 가장 큰 징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소리의 울림이 웅장한 걸작품입니다.
주물유기
구리와 주석을 함께 녹인 쇳물을 일정한 틀에 부어 주조한다 하여 일명 '붓백이유기' 라고도 한다. 주물유기는 합금이 자유롭고
규격과 모양이 같은 제품을 다량 생산할 수 있으나 단조가공은 불가능하다. 금속의 성분에 따라 그 품질및 색상이
뚜렷이 구별되며, 섬세하고 아름다운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방짜유기
구리와 주석을 함께 녹여 만든 놋쇠덩이(바둑)를 불에 달구어 여러 명이 망치질을 되풀이 해서 얇게늘여가며 형태를 잡아가는
방법을 사용한다. 방짜유기는 휘거나 잘 깨지지 않고 다른 메자국(망치자국)의 멋이 은은히 남아 있는 것이
그 특징이다.
반방짜유기
주물유기에 방짜유기 제작 방법을 절충한 것으로 주로 소형식기류를 제작한다. 먼저 주물유기기법으로 그릇을
U자모양으로 만든다음 여러차례 불에 달구어 가면서 오목하게 판 곱돌위에 놓고 '궁구름대' 라는
공구로 유기의 끝부분을 오목하게 방짜식으로 만드는 방법이다
운라
'구운라', '운오' 라고도 부르며 조선시대의 화가 김홍도가 그린 <평양감사환영도>에 운라 연주 모습이 있는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조선시대 말 무렵으로 보고 있다. 운라는 놋쇠로 만든 작은 징을 틀에 메달아 나무망치로 쳐서 소리를 내는데 징의
크기는 같지만 두께가 저마다 달라서 두꺼울수록 높은 음을 낸다. 맨아래 왼쪽에 위치한 징이 가장 낮은 소리를 내고
오른쪽으로 가면서 소리가 차츰 높아지며 둘째줄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갈수록 높아지고 셋째줄은 다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갈수록소리가 높아진다. 맨 위에 걸린 징 하나가 가장 높은 소리를 낸다.
운라는 소리가 가볍고 경쾌해 흥겨운 음악을 연주하거나 행진할 때 많이 사용되었다.
곰보종
방짜쇠로 주물기법을 이용하여 16개 음으로 구성된 악기.
나무망치로 악기의 윗부분을 쳐서 소리를 내며 악기의 크기에 따라 음의 높낮이가 다릅니다.
좌종
종교 의식 행사때 사용하는 악기로 소리가 맑고 긴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제사용제기
대종교제례상
불교제상
용조각 9첩반상기 사대부집안에서 사용한 반상기
임금님 봉황수라상
봉황조각은 기증자의 공방에서 넣은 것으로, 임금님 봉황수라상은 12첩 반상기로 궁중에서 사용
기질틀 양발을 교대로 눌러서 부착된 기물을 돌아가며 깎는 돌림틀이다.
유기공방의 모습
유기공방이란 유기를 제작 하는 공간을 말한다. 이곳 유기공방은 1930년대 평안북도 청주군 납청에 있었던 유기공방을 재현한것이다.
놋점 놋점은 다른말로 유기전이라고도 하며, 유기를 판매하는 곳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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