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
산자락 어디쯤인가 머물때쯤이면
늘~ 너의 요란한 벨소리 ...
여장부다운 호탕한 웃음소리에 나도 덩달아 함께 웃게 만드는 너!
지금 이렇게 생각만해도 미소가 번져옴에
참으로 고마운 친구로구나 ...
2015년 3월 5일
3~4 송이 복수초가 눈을 맞은체
따뜻한 햇살속에서 활짝 열려있는 모습이
꼭 너를 닮아 이쁘기만 하네.
슬픈추억보다는,
영원한행복이라는 꽃말만 기억하고 싶구나.
함께 산으로 들로 나다닐수 있는 날들이 언제쯤 오려나 ...
그러기전에 체력 단련부터 좀 하시구려
어디든 좋은 길 동무가 되어 줄터이니 ...
보내줄테니,
이쁘게 감상하시구
오늘 하루도 좋은 시간되시구려 ...
http://blog.daum.net/egoist_j/665
2014년에 담은 복수초 입니다.
늘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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