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바위 부처님전 축원기도
2014년 8월 24일 일요일 (음력 7월 29일)
일주일에 한번이상 그렇게 갓바위 오르내리기가 한참은 된듯 한데 오늘의 이풍경은 처음이였네요.
올라오면서도 오늘이 그믐날이구나 ~ 생각만 했을뿐 ...
이 상황이 뭔지몰라 한참을 듣고 있다보니
불자님들이 부처님께 올린 (소망을 담은 편지)글을 읽어 드리면서 축원을 하고 있었네요.
이런 행사도 있었구나 하는 단순한생각만으로 복잡한
그 자리를 벗어나 하산을 해버렸네요.
아차! ....
2014년 8월 24일
갓바위 계단길,
일년 365일 기도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드린다는 뜻으로 만들어진 1365계단이 쉬울리는 없죠.
바위를 타고 흐르는 그 맑은 물에 뜨거워진 얼굴의 열기를 식히는 중입니다.
'진범'이라 한것 같은데 ...
스님의 축원을 비둘기도 경청을 하는것 같네요.
어딘가에 편지글에 대한 안내글이 있을것 같아,
화요일날 다시금 갓바위 가는길 ...
갓바위 부처님전에 우편함이 있었네요.
눈썰미 없는건 어디서나 ...
한번 읽어보세요.~~~
산에서만 내리는 안개비가 운치를 더해줍니다.
토,일요일 오후에는 섹스폰 연주를 들을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네요.
갓바위 상가입구 계곡옆 넓은 공터에서...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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