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주부대학 11번째 산행이야기
* 쫓비산 정상 536.5m
* 쫓비산은 광양 매화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산으로 호남정맥 백운산에서 갈래쳐진 산이며 섬진강을 끼고 있는 산이다.
쫓비산은 섬진강 매화마을의 매화가 만개하면, 멀리서 매화 여행만으로만 아쉬움이 있는 산꾼들이 산행도 하고
매화도 즐기는 매화 산행코스로서,
2013년 3월 23일(토요일) ~ 3월 31일 (일요일) 까지, 광양 국제 매화 문화축제 기간이다.
일주일 빨리 다녀온 우리는 한가한 산행을 즐길수 있었지만 아직 만개 하지 못한
매화들을 보면서 많은 아쉬움이 남은 하루다.
2013년 3월 15일
* 산행지 : 전남 광양시 다압면 쫓비산
* 산행경로 : 소학정마을 - 갈미봉 8부능선 - 쫓비산 - 삼거리 - 청매실 마을 - 주차장
* 산행거리 : 약 8.5km
* 산행일시 : 2013년 3월 15일
* 산행인원 : 261명
* 어정거리다 보니 제일꼴찌다.
* 주차장에 한사람남았네...
* 길은 많은데 등산로가 아닌가보다, 꽃이 활짝 피었다면 이뻤을텐데...
* 산 중턱에서 바라본 섬진강
* 기사님이 관동마을에 내려줬으면 우왕좌왕하는 이런일은 없었을텐데, 여기서 부터는 혼자간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가 갈미봉아래 8부능선길을 탰했다. 혼자서 한참을 가니
또 다른길로 올라온 사람들이 능선에서 쉬고 있어서 함께 정상으로...
* 8부능선을 벗어나 능선을 따라가니 오른쪽은 백운산 (해발1228m)이 보이고 왼쪽으로는 섬진강을 끼고 있는
광양 매화마을이 눈에 들어왔었다
* 점심먹으면서
* 정상
* 삼거리를 지나니 이제 좀 보이는것 같다. 나무들이 시야를 가려 탁트인 전망을 볼수가 없었다.
* 주차장에 대기중인버스, 오늘은 내가 꼴찌다.
* 옆으로 난 길은 둘레길처럼 편히 걸을수 있는 길이다. 그런데 나무들이 키재기를 하는지 엇비슷하다
* 섬진강 건너편은 하동마을이겠네?
* 활짝피어난 매화는 눈이 내린것처럼 마음을 즐겁게하고,
* 푸르른 죽림이 마음을 당기는데, 대나무숲 그너머에는
* 옥상을 가득메운 옹기들이 봄볕에 반짝거린다.
* 이쪽은 사진으로만 보고 대나무숲이 궁금해서...
* 짝꿍 말로는 이 초가집에 찌짐도 판다했는데...
* 내려다보는 돌담이 너무 깔끔하니 이쁘다
* 꽃들이 활짝 피었으면 좋으련만.
이렇게 긁은 대나무는 처음본다. 내 손이 작은가...
* 찾아오는 산객들로 붐비는 거리마다 매화 향기가 묻어나고, 봄바람에 술렁이는
청매실 마을은 축제준비로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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