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겹 가벼워진 옷차림에 얄랑거리는 바람이 훈훈하다.
무슨 생각으로 집을 나섰는지, 쫓비산 산행하는 날은 물도 잊어버리고 비상금도 챙기지 못한체 그냥 집을 나섰다.
오늘은 빗도 갚고, 올레길 가자고 상의도 할겸해서 동변동 짝꿍집으로...
* 우리가 알게 된것도 일년 가까이 ... 자주보면 한달에 한번 정도 산행하는날, 어찌되었건 참으로 고마운 당신입니다.
같이 산행하는 시간은 짧아도 덕분에 많이 웃고 즐거운 시간들을 가질수 있어서 저로서는 기다려지는 산행입니다.
우리 서로 처음 함께 산행하게 된 날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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