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명마산 장군바위. 해발 550m
* 경산시 와촌면 신한리에서 선본사로 오르는 팔공산의 중간에 위치하며, 김유신장군께서 불굴사 원효굴에서 삼국통일의 도업을 닦고
원효굴을 나설 때 맞은편의 산에서 백마가 큰소리로 울며 승천하는 것을 보고 명마산이라 이름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한 파란 하늘과 둥실 둥실 떠가는 하얀 구름배가 하나되어, 철없는 아줌마의 마음을 뒤 흔들고 있는데
무엇이 더 아쉬울까? 가벼이, 나를 어루만지고 지나가는 바람결 마저도 님의 손길인 양 부드러움이 느껴지는데
자연을 벗삼은 지금, 이대로라도 난 즐겁소! 필요한게 있다면, 시간이 좀더 머물러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2012년 9월 11일
*산행경로 : 갓바위주차장 → 보은사옆길 → 갓바위 앞산 → 산불초소 → 명마산장군바위에서 U턴 → 용주암 → 관암사 → 주차장
* 도심에서 올려다 보는 하늘이랑은 확연히 다르다.
오른쪽 갓바위 앞산으로...
* 보은사 마당을 거처서 산행로로 접어들었습니다.
* 갓바위 주차장에서 올려다 보던 남근석을 배경으로 ...
* 오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주 산행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산불초소에서 담은 갓바위 그 아래 용덕사가 보입니다.
* 산불초소에서 오른쪽능선을 따라갑니다.
* 가면서 뒤 돌아보니 하늘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 언덕에서 내려다보니 첫눈에 봐도 알것 같았습니다.
* 위치 : 경산시 와촌면 음양리
* 이 장군바위는 언제부터 여기 있었을까? 만년필 촉을 닮았는데 꼭 누군가가 쌓아 놓은 듯 합니다.
* 오늘따라 구름이 아름다운 환성산.
* 그 환성산을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한적한곳이라 나로 하여금 장군바위의 크기를 ...
* 돌아가기가 못내 아쉬워서...
용주암에서 ...
높고 파란 가을 하늘이 무척 아름다운 선물같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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