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마음을 훔치는 듯한 그곳 명마산 "장군바위"에서...

에고이스트j 2012. 9. 12. 17:09

 

 

팔공산 명마산 장군바위.   해발 550m     

 

*  경산시 와촌면 신한리에서 선본사로 오르는 팔공산의 중간에 위치하며,  김유신장군께서 불굴사 원효굴에서 삼국통일의 도업을 닦고

원효굴을 나설 때 맞은편의 산에서 백마가 큰소리로 울며 승천하는 것을 보고 명마산이라 이름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한 파란 하늘과 둥실 둥실 떠가는 하얀 구름배가 하나되어, 철없는 아줌마의 마음을 뒤 흔들고 있는데

무엇이 더 아쉬울까?  가벼이,  나를 어루만지고 지나가는 바람결 마저도  님의 손길인 양 부드러움이 느껴지는데

자연을 벗삼은 지금, 이대로라도 난 즐겁소! 필요한게 있다면, 시간이 좀더 머물러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2012년  9월  11일 

 

 

 

 

 

 

 

*산행경로  :    갓바위주차장  →  보은사옆길 →  갓바위 앞산  →  산불초소  →  명마산장군바위에서 U턴 → 용주암  → 관암사  → 주차장

 

 

 

 

 

 

*  도심에서 올려다 보는 하늘이랑은 확연히 다르다.  

오른쪽 갓바위 앞산으로...

 

 

 

 

 

*  보은사 마당을 거처서 산행로로 접어들었습니다.

 

 

 

 

 

 

*  갓바위 주차장에서 올려다 보던 남근석을 배경으로 ...

 

 

 

 

 

 

 

 

 

 

 

 

*  오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주 산행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산불초소에서 담은 갓바위 그 아래 용덕사가 보입니다.

 

 

 

 

 

 

* 산불초소에서  오른쪽능선을 따라갑니다.

 

 

 

 

 

 

*  가면서 뒤 돌아보니 하늘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 언덕에서 내려다보니 첫눈에 봐도 알것 같았습니다.

 

 

 

 

 

 

  * 위치 : 경산시 와촌면 음양리

 

 

 

 

 

*  이 장군바위는 언제부터 여기 있었을까?    만년필 촉을 닮았는데  꼭 누군가가 쌓아 놓은 듯 합니다.

 

 

 

 

 

*  오늘따라 구름이 아름다운 환성산.

 

 

 

 

 

*  그 환성산을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한적한곳이라  나로 하여금 장군바위의 크기를 ...

 

 

 

 

 

*  돌아가기가 못내 아쉬워서...

 

 

 

 

 

 

 

 

 

 

 

용주암에서 ...

 

 

 

 

 

높고 파란 가을 하늘이 무척 아름다운  선물같은 하루였습니다.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덕유산 삿갓봉   (0) 2012.09.21
환성산 감투봉에서  (0) 2012.09.19
대구 용지봉에서   (0) 2012.09.04
문경 운달계곡(냉골)  (0) 2012.08.18
계룡산 수통골에 빠지다  (0) 2012.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