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효자굴 ( 四
* 사효자굴의 유래는 망우당 곽재우의 사촌형인 곽재훈의 네 아들이 관련 있다. 곽재훈의 슬하에는 결. 청. 형.
호의 네 아들이 있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이들은 병환 중인 부친을 모시고 비슬산 중턱에 있는 동굴에 숨어
피난생활을 하였다. 그런데 부친의 천식이 심해 기침소리가 끊이지 않았는데, 어느 날 굴 밖을 지나던 왜병들이
기침소리에 굴 안에 사람이 있음을 알고 밖으로 나오라고 하였다. 이예 효성이 지극한 큰 아들이 부친을 대신해
나갔다가 죽임을 당했고, 같은 방법으로 나머지 세 아들 또한 차례로 목숨을 잃었다. 결국 마지막에는 곽씨가 굴
밖으로 나가게 되었는데, 이에 그간의 정황을 알게 된 왜장은 네 형제의 효성에 감동하여 곽씨의 등에
"네 효자의 아버지(四
그 후 사람들은 이 곳을 "사효자굴"이라 이름하여 네 형제의 효성을 추모하였고, 나라에서도 이 사실을 알고
정려를 내렸다.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양리 산 144
날 짜 : 2011년 12월 6일
굴 안에서...
말끔하게 새로이 단장된 모습이 이뻤다.
'하루이야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변동 동화천 달집 태우기 (0) | 2012.02.08 |
---|---|
포항 죽도시장 구~경갑시다 (0) | 2012.01.28 |
거창 금원산의 "가섭암지 마애삼존불상" (0) | 2012.01.19 |
우리나라에서 단일 바위로 제일 큰바위 "문바위" (0) | 2012.01.19 |
뿌리내린지 7년만에 핀 아쉬운 염좌꽃! (0) | 2012.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