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동화사 염불암 청석탑

 

          동화사 염불암 청석탑                                                                  대구유형문화재 제19호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  청석탑이란 벼루를 만들던 흑색점판암으로 만든 탑으로, 이 탑은 화강암인 바닥돌 외에는 모두 점판암을 사용했다.

원래의 위치를 지키며 현재는 탑신이 결실된 채 옥개석만이 남아 있다.  재질은 흑색 점판암으로 지대석 이외에는 기단이

없으며 연판등의 아무런 조각도 없다.각 옥개마다 2단의 각형 받침을 갖추고 있고 상면에는 1단의 탑신 받침이 있다.

옥개석 두께가 얇고 낙수면은 평박하며 네 귀퉁이의 전각은 반전이 심하여 매우 경괘한 느낌을 주는 점으로 보아

해인사 원당암 청석탑과 같은 개통에 속한다 할수 잇다.

옥개석의 체감률이 비교적 작은 편이지만 넓은 지대석 위에 놓여졌던 소담으로 볼때 매우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