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대구농협 7월 정기산행
* 위치 : 문경새재
* 인원 : 398명
영남제 2관문 조곡관
비가 많이 내리는 덕분에 소백산자락길이 문경새재과거길로 바뀌게 되었네요.
여름산행은 비를 맞고 다녀도 좋은지라 마른장마에 내리는 단비였는데,
점심을 끝내고 나오니 하늘이 활짝 열렸습니다.
문경새재에 다시가게 되면 주흘산정상에(1.075m) 꼭 오르리라 기대하고 있었는데,
비가 온다는 이유로 소백산 땜방으로 오게 될줄은 몰랐네요. ㅎㅎ
많이 아쉬운 하루가 시작됩니다.
2014년 7월 18일
산을 오르기에는 시간이 텩없이 부족해서 ...
영남제 2관문 까지만,
옛길 박물관
친환경 전기 자동차
친환경전기 자동차는 옛길박물관앞에서 드라마세트장까지 운행합니다.
요금이 어른은1천원 아이들은 5백원 인데
비오는 날은 운행을 하지 않는답니다.
비가 개인 덕분에 재미삼아 타고 아이들처럼 놀았네요.
영남제1관문 (주흘관)
문경새재는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을 잇는 영남대로 상의 가장 높고 험한고개로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억새풀이 우거진 고개' '하늘재와 아화령 사이의 고개' '새로 만든 고개'
등의 뜻이 담겨 있담니다.
조령원터
주흘산 조령관문 1관문과 2관문 사이에 위치한 조령원터는
고려와 조선조 공용으로 출장하는 관리들에게 숙식의 편의를 제공하기위한
공익시설이였답니다.
교귀정
신구 경상도관찰사가 관인(官印)을 주고 받았다는 교귀정.
영남제2관문 (조곡간)
임진왜란 후 세개의 관문 ( 주흘관, 조곡간, 조령관 )을 설치하여 국방의 요새로 삼았고,
영남제2관문 (조곡간)
모두 조곡관을 지나 나무그늘과,
계곡에서 짧은 휴식을 가져보네요.
돌아오는 길에 빈주막을 들르니 문경새재의 유명한 오미자 막걸리가 생각나서 ...
따가울정도로 내리쬐는 햇살에 우산이 양산이 되었고,
문경새재의 시원한 오미자 막걸리 한잔에 많은 아쉬움을 털어낸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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