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야기

방천시장,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에고이스트j 2013. 12. 24. 11:22

*  김광석의  '서른즈음에'를 감상하세요.^^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은,

신천대로 방천둑길 벽면에  김광석 (1964 ~ 1996)의 삶과 음악을 바탕으로 조성된 벽화거리로

평면, 입체, 조형 등 다양한 장르의 40여점이 넘는 작품이 있다.

'거리에서'  '변해가네'  '서른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등 애잔하면서도 서정적인 가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김광석의 모습을 그의 노래와 함께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2013년  12월  23일

 

 

 

 

 

 

가수 김광석

 

故 김광석은  1964년 1월  22일 대구시 중구 대봉동에서 자유당정권시절 교원노조 사태로 교원을 떠났던

전직교사 아버지의 3남 2녀중 막내로 태어나 5살때인 68년 서울로 올라갔다.

1984년 김민기의 '개똥이' 음반에 참여를 비롯, 노래를 찾는 사람들 1집등을 거쳐 1988년 동물원 1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 1989년 솔로로 독립하여 총 4장의 정규음반을 비롯해 

다시부르기 1, 2집 등을 선보인다.  

'거리에서',  '변해가네',  '사랑했지만',  '서른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등 애잔하면서도 서정적인 가사와

폭바적인 가창력으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한국 모던 포크의 계승자로 각광받으며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펼쳐 나가던중 1996년  1월  6일 스스로 삶을 마감했다. 

 

 

 

 

 

 

 

ㅡ  방천시장 동편 신천대로 둑 길 100여 미터 공간에

故 김광석을 모티브로 전통시장에서 예술이 피어나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시장으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이라 명명한 이 길은 2010년 9월부터 기획하여 11월  20일

500여명의 주민과 예술가상인,  방천시장 상인이 참가한 가운데 오픈식을 열었다.

 

 

 

 

 

 

 

 

 

 

 

 

 

 

 

 

 

 

 

 

 

 

 

 

 

 

 

 

 

 

 작품명  ;  LED 光石 GATE       작가명  :  송주영

 

 

 

 

 

작품명  :  서른즈음에         작가명  :  권수정 (생강공작소/ 작은생강)

서른이 되면 느낄수 있는  상반된 두가지 감정을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노래 내용중 

'다시 돌아오는계절, 떠나간 내사랑과 연결시켜 그린 그림이랍니다. 

 

 

 

 

 

작품명  :  그리다 그리고 그리다               작가명  :  지정현(대구 청년 작가회)

 

 

 

 

 

 

 

 

 

 

작품명  :  We Love KwangㅡSuk                 작가명  :  이인석

 

 

 

 

 

벽화에 새 들어 사는 남자

 

 

 

 

 

김광석 발매 앨범

 

 

 

 

 

 

적품명  :  청춘, 그 빛나는 ...                 작가명  :  윤광용 (밥아트 예술가게)

 

 

 

 

 

작품명  :  기억과 잊혀진 것들              작가명  :  최원석(대구청년작가회)

 

 

 

 

 

 

 

 

 

 

 

 

 

 

 

 

 

 

 

 

 

 

 

 

 

 

 

작품명  :  생각하는 광석이       작가명  :  천명기(조이툰)

 

 

 

 

작품명  :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작가명  :  하원식

 

 

 

 

 

 

 

 

 

 

 

 

 

 

 

164 cm,     58 kg

 

 

 

 

 

 

 

 

속닥속닥수다방

 

자판기커피 한잔으로 (200원) 수다도 떨고,  동전노래방기기에 맞추어  서른즈음이나 이등병의 편지등

김광석의 노래를 한번 불러보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습니다.  그러다 배고프면 맛있는음식도 시켜드시고,

말그대로 수다방입니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을 건다가 쉬고 싶읖때 쉬어가세요.^^

 

 

 

수다방 안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