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바위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너무 이른것 같아, 언젠가 봐 두었던 왕건길이 생각나서 백안 삼거리에 내렸다.
삼거리에서 백안모텔 왼쪽편 옆길로 들어서면 된다. 개울가에 쉼터가 나오고 개울을 건너자 바로 능선을 오르는 길에 접어들었고,
상괘한 바람을 몰아다 주는 것 같은 시원한 솔밭길이 한참을 이어져 있어서 참 좋았다.
5구간 : 백안삼거리 - 평광종점
거리 : 5.2km
소요시간 : 1시간 40분
다녀온 날짜 : 2012년 4월 16일
개울을 건너자
산 능선을 따라가는 오르막길이 나왔다.
5구간 능선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들, 길표시가 잘 되어 있어서 혼자 다녀도 별 어려움은 없었다.
군데군데 나무의자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앉아서 여유부릴시간이...
긴 시간 동안 솔밭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에, 불어오는 솔바람의 시원함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는데...
이쁜 진달래가 활짝 웃고 있다.
깔딱재를 지나고
아마도 포항가는 고속도로 터널위를 지나가고 있는 것 같았다.
모양이 돼지코?
이상하게 생긴 나무 하나.
여기가 새터마을인가?
종점까지 아직 1km 남았다.
평광지 갈림길에서
평광지 갈림길에서 첨백당쪽으로...
왕건임도를 따라 걸으니
평광종점
5구간이 끝나고 6구간 시작점에 도착했지만, 시간상 팔공1(평광)을 타고 나왔다
6구간 바로가기 http://blog.daum.net/egoist_j/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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