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눈을 좋아하는 나,
지나가는 계절이 아쉬운 내 속 마음을 헤아리기라도 하는걸까?
가슴 가득히 눈을 품고 나를 기다려주는 황악산이 있어서 나는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
내가 행복해 했던 것 만큼 아들은 많이 힘들었을것 같아 많이 미안한 하루이기도 했고,
오늘 하루 고생했다......
산행경로 : 김천 직지사 - 운수암 - 황악산정상 - 형제봉 - 신성봉 갈림길 - 신성봉 - 망봉 - 직지사
산행시간 : 약 5시간 30분
산행거리 : 약 11km
산행날짜 : 2012년 2월 28일
황악산정상 해발 1.111m
산행경로 : 직지사 - 운수암 - 황악산정상 - 형제봉 - 신성봉 갈림길 - 신성봉 - 망봉 - 직지사
오늘의 산행경로는 한마리의 가오리 형상이다
직지사를 거처서
운수암입구에서 왼쪽 등로로 접어들었다
아래와는 달리 능선길은 눈세상이다.
우리가 가야할 능선길이 보인다.
잠시 아래를 내려다보고
직지사에서 담은 황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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