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거창의 금원산

에고이스트j 2012. 1. 19. 15:34

 

 

금원산 정상 해발 1.353m

 

 

금원산(1.353m)은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과 북상면, 함양군 안의면에 걸쳐 위치하고 있으며,  기백산(1.331m)과 남령을 거쳐

남 덕유산(1.507m) 과 이어져 있다. 북으로 덕유산, 서쪽으로는 거망산에서  황석산 능선, 동으로는 수도산에서

가야산 능선, 남으로는 지리산이 오밀조밀한 풍경으로 펼쳐져 있다.

금원산에는 이름난 두 골짜기, 성인골 유안청계곡과 지장암에서 유래된 지재미골이 있으며, 이곳에서 흘러 내리는 물이 상천리에서

합수하여 상천이 되어 흐르고 있다.

 

 

 

 

 

 

 

 

 

*  소 재 지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리

*  산행경로  :  매표소 - 마애삼존불 - 임도횡단 - 금원산 정상 - 유안청제1,2폭포 - 일반산막 - 매표소

*  산행일시  :  2012년 1월18일

*  산행거리  :  약 11km

*  산행시간  :  5시간 20분

 

 

 

 

 

 

미폭  "쌀이는 폭포" "동암폭포"라고도 부른다

지재미 골짜기 어귀 북쪽 산기슭에서 너럭바위 위를 비스듬히 흘러내리는 폭포다.

폭폭수가 흐르는 모양이 쌀이 흘러내리는 듯하여 쌀이는 폭포라고도 하고, 옛날 폭포 위쪽에 동암사라는 사찰이 있어서

쌀씻는 뜨물이 항시 바위를흘러 "쌀이는 폭포" 또는 "동암폭포" 라고 하였다. 사찰이 없어지고 나서

그 자리에 서당이 생겼으므로 "동암자 서당터"라고 하는데 지금은 주춧돌만이 남아 있디

 

 

 

 

 

 

 

문바위   

*  나라안의 단일 바위로는 제일 크며, 가섭암 절의 일주문에 해당하여 가섭암으로 불린다 또한,

호산암, 금달암 등 오랜 세월을 보내며 이름도 수없이 바뀌었다.

 

 

 

 

 

 

 

 

가섭암지 마애삼존불상

금원산 북쪽 골짜기 큰 바위굴에 새겨져 있는 마애불 이다.

가섭사지 뒤의 돌계단을 오르면 바위굴이 있고안쪽에 남향 바위에 삼존불이 새겨져 있다.

삼존불의 부분을 삼각선으로 그어 구획하고, 가운데는 보주형으로 다듬어 세분의 부처를 새겼다.

중앙의 부처가 두 보살을 좌우로 거느린 모양이다. 중앙은 아미타여래, 오른쪽은 관음보살, 왼쪽은 지장보살로 보인다.

보물 530호 인 가섭암지 마애 삼존불상은 특이하게 자연석굴안에 조각되어 있는데

내리는 빗물이 양쪽으로 피해서 흐르도록 조각되어 있다.

 

 

 

 

 

 

 

우리는 지재미골로 입산

 

 

 

 

 

능선으로 들어서니 눈밭이다. 

 

 

 

 

 

 

 

 

 

 

 

 

 

 

 

 

 

정자있는 곳이 3코스로 가는길

 

 

 

 

 

우리는 2코스로 하산합니다.

 

 

 

 

 

기백산 가는 능선이 눈에 들어오지만,  다음을 기약해야 했었다 

 

 

 

 

 

기백산, 황석산, 남 덕유산 능선까지...  매혹적인 산들의 유혹이다.  

 

 

 

 

 

 

아쉬움에 뒤돌아 보지만 운무 가득한 산하는 말이 없습니다.

 

 

 

 

 

 

유안청1폭포

 

 

 

 

 

유안청2폭고

 

 

 

 

공연장

 

 

 

 

 

일반산막

 

 

 

 

 

 

 

 

 

 

 

금원산 자연 휴양림 얼음축제에 놀러온 가족들

 

 

 

 

 

거창 로타리

 

돌아 오는 길이 많이 아쉽다. 늘 그런것 같다

늘 시간에 쫒기고, 아무리 빨리 움직이고 후다닥 대면서 서둘러도 어딘가 2%부족하고

아쉽고, 되돌아 보면서 얼굴 한번 익히고 언제다시 오지?  그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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