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야기

나의 아버지...

에고이스트j 2012. 6. 25. 09:49

 

 

 

 

아버지! 당신을 위한 음식을 장만하면서 이것이 내게는 처음이라는 생각에 정말 죄송스러웠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아려오는데, 나로 하여금 아버지를 눈물흘리시게 했던 지금의 시간들을,

나에게 배푸셨던 그 사랑의 크기만큼은 아니지만, 후회없이 사랑하고 아끼고 내 삶에 충실할것입니다.

부디, 모든 근심 떨쳐버리고 잘~ 자내시길 바랍니다.

 

2012년 6월 아버님 기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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