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이야기

고산골 장가네 순두부 보쌈!

에고이스트j 2012. 1. 1. 14:00

 

*  2011년의 마지막 하루를 뜻하지 않게 앞산 능선을 종주하게 되어 버렸다.

산성산 정상에서 상동교로 내려오는 고산골 끝자락에서, 배가 고파 먹을 것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눈에 뛴 것이 순두부 보쌈집이였다. 생각보다 깔끔하고 두번째로는 짜지 않다는것,

아무거나 잘 먹지 않는 꽤나 까다로운 아들 녀석이 맛있게 먹으면서 오~! 괜찮다고 연신 행복한 미소가 번진다.

등산을 마치고 포장주문을 해서 가지고 가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았다.

순두부 보쌈에 해물 순두부 하나를 시켜, 오늘의 행복중에 먹는 즐거움 하나 추가요~~~ 

나오면서 두부도 한모사고...

 

날짜  :  2011년 12월  31일   고산골 끝자락에서......

 

 

 

 

 

 

 

 

 

 

 

 

 

 

 

 

 

 

 

 

*  분위기도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는집.

아마도, 여기 보쌈먹을려고 앞산 등산을 다시 한번 더 할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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