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도립공원에서 첫눈을...

 

 

▲ 대둔산 정상 마천대 해발 878.9m

 

 

* "대둔산"은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논산시 벌곡면과,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높이 878.9m 로 노령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오대산과 천등산이 있다.  최고봉인 마천대를 비롯해서 곳곳에 기암괴석이 있으며

금강 구름다리(50m)와 삼선철사다리(127계단), 칠성봉 등등......  많이 힘들면 케이불카가 있어서 타고 올라가면 훨씬 수월하게 아름다운

대둔산을 감상 할수 있을 것이다.  대둔산은 특히 가을단풍으로 많이 알려진 것으로 알고 있다.

 

 

"대둔산이 좋~다" 하는 신랑의 말을 듣고 이른 아침 길을 나섰는데, 대전을 지나자 눈발이 날리더니. 도착했을때는 산이

눈구름속에 갇혀 있었다. 산마다 특색이 있듯이, 대둔산은 기암들로 장관을 이루고 수직상승하는 듯한

돌산으로 눈내린 겨울산이 내겐 너무 색다르게 다가왔었다.

 

 

 

 

 

 

 

 

*  위      치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611-34

*  산행경로  :  입장매표소 - 동심바위 - 금강구름다리 - 삼선철사다리 - 마천대(정상) - 용문골 삼거리 - 칠성봉전망대 - 동심바위 - 주차장

*  산행일시  :  2011년 12월 9일

*  산행거리  :  약 4km

 

 

 

 

 

 

 

어찌합니까?   올라가야  할 길이 눈구름으로 가득했습니다.

 

 

 

 

 

 

 

▲동심바위

신라 문무왕때 국사 원효대사가 처음 이 바위를 보고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3일을 이 바위 밑에서 지냈다는

전설속에 지금도 이 곳을 찾는 이의 발길을 멈추게 한답니다.

 

 

 

 

 

 

 

올려다본 구름다리

 

 

 

 

 

 

 눈에 먼저 들어오는 삼선철사다리,

 

 

 

 

 

 

 

 

 

 

 

 

 

 

 

 

 

 

 

 

 

 * 다리위에서 내려다보니...    금강 구름다리 밑으로 지나가는길

 

 

 

 

 

 

 

 

▲  삼선철사다리 (127계단)

 

 

 

 

 

 

 

 

 

 

 

 

 

 

 

▲  금강구름다리(50m)   삼선암에서.

 

 

 

 

 

 

 

 

 

 

 

 

 

 

 

 

 

정상에서 담은 금강구름다리

 

 

 

 

 

 

 

▲  마천대 (정상 878m)

 

 

 

 

 

 정상삼거리

 

 

 

 

 

 

 

 

 

 

 

 

 

 

 

 

 

 

 

 

 

 

 

 

 

* 날이 갠것은 아니지만 주차장에서 대둔산 의 모습을 담을수 있었다.

금산이 가까이 있어서 일까?  인삼튀김 하나와 막걸리 한잔에 오늘의 기분좋은 산행이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