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1일
오전내내 내리던 비가 멎어지고
하늘이 맑게 웃는날,
오늘 그대들을 만났습니다.
상원사를 내려와서,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선재길에
들어섭니다
남보다 좀더 일찍
깊어진 가을을 만나봄니다.
상원사에서 월정사까지
9km의 낙엽거리에서
잠시 그 아름다움에젖어봄시다
모두의 가슴에
고운 단풍잎같은 아름다운 시간들이
머무를겁니다
공산농협 산우회 언니님들과의
오늘 하루도 고마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석산 (0) | 2018.03.19 |
---|---|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정상에서 천황산까지의 짧은 트레킹" (0) | 2018.03.06 |
연휴 끝자락, 소백산 비로봉에서... (0) | 2017.10.06 |
의신계곡 서산대사 명상바위를 찾아서... (0) | 2017.08.11 |
봉화 청량산, 내가 구름인양... (0) | 2017.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