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볕이 따뜻한 어느날, 많이도 늦어지던 꽃소식에 짬을 내었더니
뿌리체 뽑은 노루귀들을 이끼에 말아, 종종걸음으로 사라지는것을 보고
다시 오고싶지 않았었는데 ...
지금쯤 살아있을까?
2015년 3월 29일
지난해보다는 많이 즐어든 느낌.
자연에 있을때 가장 아름답고 귀해보이던데...
어떠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