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풍경

대구 팔공산 파계사 입구 "현응대사나무"

에고이스트j 2013. 3. 4. 12:19

 

"현응대사"는 신라 애장왕 5년 (804) 심지왕사가 창건하고 조선 선조 38년 (1605)계관법사가 증건한 파계사를 삼창하였다. 처음에는

영원선사라 불렀으나 숙종임금이 오랫동안 아들을 보지 못하고 있던 차에 왕자 탄생을 위한 부탁을 하였는데,  수락산에서 수도하던 농산스님

과 함께 지극정성으로 기도한 결과 이듬해에 왕자가 탄생하였는데 그가 바로 조선 21대 임금인 영조이다.  크게 기뻐한 숙종임금은 선사에게

 "현응"이라는 호를 내렸다. 수령이 250년 정도된 이 느티나무는 현제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으며, 파계사를 삼창하여 오늘날에 이르게

하였고,  영조임금의 탄생설화와도 관계가 깊은 대사를 기리기 위하여 "현응대사 나무"라 이름 지었다

 

*  보호수의 특징

이조말엽 파계사 성전암에 기거하시던 현응도사가 야간출타시, 대호가 항상 이 거수 밑에 기다렸다가 도사를 태워 다녔다고, 범의 정자라고

칭한다. 

 

* 위치  :  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 872-6번지

* 수종  :  느티나무 (느릅나무과)

* 수령  :  250년 

* 나무 와 연관있는 인물 : 현응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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